에로물 소설가인 마르코의 비서 제니퍼는 어느 날 학비를 벌겠다며 신문에 난 에스코트 구인란에 응하기로 한다. 그러나 섹스가 포함되지 않는 데이트이며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그녀를 부추겼던 마르코는 점점 혼란에 빠져든다. 한편 ‘러브’라고 하는 심리한 영의 안내를 받게 된 엠마누엘은 마르코와 제니퍼의 마음을 눈치채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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