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빌이라는 작은 도시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조는 최근 들어 이상한 소리에 불안해하며 강박증세를 보인다. 윗층에서 삐걱거리는 소리를 듣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권총을 들고나선 조. 그가 찾아 낸 것은 그를 죽음으로 이끌게 된다. 레인은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갓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다. 그는 그의 새 출발에 앞서 사촌인 조의 기이한 죽음의 소식을 듣고 이상한 기분을 느낀다. 레인의 사촌 조는 자신의 농장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음을 맞았다. 레인은 조가 그 농장을 자신에게 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레인은 낡은 농장을 개조해서 다시 팔고 도시에서 집을 살 계획을 갖는다. 2주동안 그 집을 수리하기 위해 가까운 친구 몇 명을 농장으로 초대한다. 레인은 그의 여자 친구 마시와 영감있는 뮤지션 모리스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쿼터백 선수인 스테판과 그의 여자친구인 카트리나와 합류한다. 스테판과 카트리나는 그들의 친구인 귀엽지만 말썽꾸러기 어린 아이리스를 데려온다. 농장에서의 첫날, 그들은 집 근처의 들판에서 소름끼치는 기이한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그후에 집안에서 이상한 소리를 듣게 되고, 들판에서는 또 다른 기이한 소리가 들린다. 레인은 보안관, 빌에게서 조가 그의 농장이 외계인에게 침략 당하고 있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레인은 조가 실제로 농장 근처에서 뭔가 특이한 것을 목격했다는 증거를 갖게 되는데, 역시 음울하고 위험한 무언가가 그들을 지켜보며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