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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중국어 |
자막 |
한국어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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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2.35:1 , NTSC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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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39분 / 서플먼트 4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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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 관람가 |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서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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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대경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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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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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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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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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올 해 내가 본 최고의 영화!” - 조나단 로젠봄 (시카고 리더스)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젊은 감독!” - 데니스 림 (빌리지 보이스)
“우리시대 가장 자극적인 영화 감독!” - 켄트 존스 (필름 코멘트)
[About Movie]
▶ 2006 베니스 영화제가 인정한 지아장커 감독, 그의 <세계>가 펼쳐진다!!
소위 ‘지하전영’ 감독으로 불리며 중국의 젊은 영화인들을 대표했던 지아장커 감독은 그동안 <플랫폼><소무><임소요>등의 작품을 통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중국 사회의 이면에 숨겨진 소시민들의 공허함, 혼란 등을 주로 다뤄왔다. 이에 중국 정부에서는 중국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는 지아장커 감독의 영화를 상영 금지 시켰고, 그의 영화는 오히려 해외 영화제를 통해 알려지게 된다. 2000년 <플랫폼>을 시작으로 2004년 <세계>로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에 대한 세계 영화인들의 지대한 관심은 결국 2006년 를 통해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 화려한 스케일, 지아장커 영화의 색다른 변신
<세계>는 지아장커 감독의 기존 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도가 돋보이는 영화다. 물론 이 작품 역시 지하전영영화를 대표하는 그의 작품답게, 북경의 ‘세계 공원’에서 경비원과 댄서로 일하는 두 남녀의 어긋난 애정 이야기를 통해 급속한 현대화의 길을 걷고 있는 현대 중국이 맞닥뜨린 혼란을 우화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조금은 무거운 주제와는 달리 영화는 시종일관 밝고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화려한 도시 베이징, 세계를 한눈에 둘러 볼 수 있는 ‘세계 공원’으로 불나방처럼 모여든 젊은이들의 사랑과 배신, 희망과 아픔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끊임없이 펼쳐진다. 더불어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의 끊임없이 주고받는 핸드폰 문자메시지나, 그들의 기분과 심리를 표현한 애니메이션 기법 등은 감독의 색다른 시도를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장치들이다.
▶ 최초로 중국에서 공식 상영된 지아장커 감독의 첫 영화
중국정부의 영화에 대한 삼엄한 검열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의 안좋은 모습, 낙후된 모습들을 주로 다뤄오던 지하전영 감독들은 정부의 심한 제재에 의해 말 그대로 지하에서만 영화를 만들 수밖에 없었고, 덕분에 중국내에서 정식 상영의 기회는 잡기 어려웠다. 따라서 시골 소시민들의 삶을 통해 급변하는 중국사회의 가려진 이면을 주로 다뤄오던 지아장커의 영화들은 주로 해외 영화제를 통해 인정받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2008년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급속한 도시화가 이뤄지고 있는 베이징으로 시선을 돌린 지아장커 감독은 외래인구의 유입과 그들이 겪는 문제점들을 인식, 그들에 대한 영화 <세계>를 만들게 된다. 화려한 도시를 배경으로 한 만큼 <세계>는 기존 그의 영화들과는 달리 좀 더 대중적이며 스케일은 커졌고, 한편으로는 작가적 주제의식 또한 놓치지 않고 있어 완성도 면에서 더욱 뛰어나다. 중국 정부에서는 최초로 그의 영화를 공식 상영했고, 이로써 지아장커는 중국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이며 안팎으로 인정받는 거장으로서 한 발 더 나아가게 되었다.
[About The world park]
세계를 품은 중국의 관광 명소
지난 1993년 문을 연 ‘세계 공원’은 중국 북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46만7천㎡에 달하는 면적에 50여개 국가 100여 곳의 유명한 문화유적과 자연경관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곳이다. 프랑스의 에펠탑과 개선문, 영국의 빅벤, 런던 브리지, 오스트리아의 슈테판 대성당, 이탈리아의 피사의 사탑, 러시아의 붉은 광장, 그리고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의 유명한 지역과 건물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이라크의 바빌론 문(이슈타르 여신의 문), 벨기에 브뤼셀의 오줌누는 아이 동상 등은 실물 크기 그대로 복제되어 있지만, 에펠탑은 10분의 1로, 이집트 룩소르의 카르나크 신전은 25분의 1로 축소해놓았다. 더불어 지난 2001년 9.11 테러로 사라진 뉴욕 맨해튼의 쌍둥이빌딩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된다.
세계를 품고 있지만 실상은 모두 가짜인 ‘세계 공원’은 영화 속에서 시종일관 화려한 쇼가 펼쳐지는 곳이며, 시골에서 성공을 꿈꾸며 북경으로 온 젊은이들에게 그럴듯한 인생에 대한 욕망을 제공하는 곳이다. 화려한 쇼가 끝나면 저마다의 고독과 아픔으로 팍팍한 삶에 맞서지만 축제가 시작되면, 그들은 또 다른 희망과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Director]
2006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지아장커
장이모우, 첸 카이거 그 뒤를 잇는 중국영화의 미래
첸 카이거, 장이모우, 티엔 주앙주앙은 198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중국영화를 국제무대에 진출시키기 시작한 감독들로서 소위 중국 영화의 5세대 감독으로 불리운다. 첸 카이거 감독의 <황무지>(1985)를 시작으로 칸을 비롯한 베니스, 베를린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중국 영화계의 젊은 감독들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기존의 중국 영화와 소재, 주제 면에서 색다른 선택을 보였으며 영화의 시각적인 면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 이후 19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며 중국의 보다 현실적인 문제들에 열의를 보이기 시작한 지아장커, 장위안, 왕샤오솨이, 로우예 등이 6세대 감독으로 활동 중 이다. 그중에서도 해외 무대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지아장커 감독은 ''지하 전영(地下 電影)''이라 불리는 중국 독립영화의 대표 주자다. 홍콩과 중국의 민간 자본 6만 달러를 가지고 만든 영화 <소무>로 주목을 받은 후 여러 제재 속에서도 중국 안과 밖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무(1997)로 화려한 데뷔를 한 그는 이후 <플랫폼>(2000), <임소요>(2002)를 선보이며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부상했으며 2004년 <세계>로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되었고, 2006년 <스틸 라이프>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지난 10년간 나는 변화하는 중국과 그 변화가 보통 사람들에게 끼친 영향을 줄곧 찍어왔다. 이번 수상은 바로 그런 것에 대한 긍정과 더불어 일종의 존경의 표시라 생각 한다”며 이번 황금사자상이 자신의 영화인생 10년과 중국 서민들의 인생 고락을 모두 보상해주는 상징적 의미임을 선언하듯 밝혔다. 중국 언론마저도 지아장커의 수상에 대해 “중국 6세대 감독군을 대표하는 승리”라며 기쁨을 보였다. <신민완보>는 “지아장커는 6세대 감독의 선봉장”이라며 “이번 수상은 로우예, 왕샤오솨이 등 6세대 감독들이 유럽영화제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후 중국영화를 빛낸 첫 자리이자 6세대 감독들의 전체적 위상을 만들었다는 의의도 있다”고 평했다. 이로서 지아장커는 해외에서는 물론 자국내에서도 중국 영화의 미래를 짊어질 감독으로서 확실한 인정을 받게 되었다.
Filmography
스틸 라이프 (三峡好人, 2006)
동 (东, 2006)
집중의 순간 (Focus: This Moment, 2005)
세계 (世界, 2004)
임소요 (任逍遙, 2002)
공공장소 (In Public, 2001)
플랫폼 (站台, 2000)
소무 (小武, 1997)
[Director''s Statement]
지아장커 감독이 바라본 대도시 속의 삶
이전 영화들은 모두 고향인 산시성에서, 산시성을 테마로 해서 촬영했다. 하지만 북경에서 지낸지 10년이 넘으면서 북경, 혹은 도시 생활에 대한 나의 감회를 반영할만한 영화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2년 전 고향에 들렀을 때 고향의 젊은이들은 모두 일자리를 얻기 위해 대도시나 경기가 좋은 남부로 떠나있었다. 따라서 마을에는 노인들과 몸이 불편한 사람들만 남아있었고, 그곳의 땅은 경작되지 않은 채 놀고 있었으며 거리는 황량했다. 고향에서 만난 사촌은 내게 북경의 생활에 대해 물었는데 도시의 수많은 군중들과 활기찬 거리의 풍경이 떠오를 뿐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뭐라 말해야 할지 난감했고, 북경에 대한 영화를 만들어서 그걸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인물 내면의 목소리를 담은 휴대폰 문자메시지
휴대폰을 통한 SMS 문자메시지 전송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는 의사소통 수단이다. 인사를 하거나, 약속을 하거나 직접 말하기 힘든 얘기들을 전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영화 속에 그러한 문자메시지를 삽입하면서 나는 무성영화 시대의 감독이 된 듯한 기분을 느꼈다. 문자메시지들은 인물 내면의 목소리나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암호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지금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 그것은 우리가 <세계>를 만들면서 사용했던 형식처럼, 다른 지역에서도 의사소통에 있어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을 것이다.
가장 화려하지만 외로운 그 곳, 세계
세계공원의 각종 유적들은 자신이 보지 못하는 세상의 나머지를 갈구하는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건축된 것들이다. 그 공원은 중국 소시민들의 세계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세계 문화의 일부가 되어보려는 욕구를 반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쓰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계에 대한 우리들의 인상은 실제로 우리들 자신의 삶과 환경에 대한 인상일 뿐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신들의 삶만을 바라보며 자신들이 서있는 곳에서 모든 사물들을 응시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세계”라고 부르는 이것은 사실 우리들 자신이 속해있는 세상의 작은 모퉁이일 뿐인 것이다. 따라서 나는 ‘세계 공원’이라는 공간이 이 영화에 세상의 보편성 같은 것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았다.
화려한 공연과 춤, 깊은 감정의 조용한 표출
내 영화들은 항상 공연을 소재로 한 장면들이 있는데 거기엔 늘 무대가 있다. 고등학교 시절 극단과 여행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삶에 애착을 많이 느낀다. <세계>는 뮤지컬적인 요소를 많이 갖고 있지만 뮤지컬은 아니다. 무대에서의 공연은 인물들의 심리상태와 그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여러 상황들의 변화와 연결되어 있으며 깊은 감정을 조용하게 표출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Cast & Staff]
■ 미술: 우리종
■ 음향: 장양
■ 편집: 콩징레이
■ 음악: 임강
■ 출연: 자오타오, 첸타이셍, 징주에, 쟝종웨이, 왕이쿤, 왕홍웨이, 량징동, 샹완, 리우주안
✔ 자오 타오 (타오 역)
자오타오는 산시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하던 중 오디션을 통해 지아장커 감독을 처음 만났다. <플랫폼>과 <임소요>에 출연했으며 <세계>에 이어 2006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에서도 지아장커와의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 주로 중국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지아장커 영화의 배우답게 자오타오는 평범하면서도 일상적인 연기를 미세한 표정에 담아내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2006년 무용을 전공한 만큼 이미 <임소요>에서 춤 솜씨를 발휘하기도 했으며 <세계>에서 역시 테마파크의 전속 댄서로서 화려한 무대를 보여준다.
✔ 유릭와이 (촬영)
<소무>, <플랫폼>, <임소요>에서 촬영을 담당한 유릭와이는 <세계>에서도 촬영을 맡아 지아장커 사단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지아장커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릭와이는 형제 이상이다. 나의 내면을 읽는 이들은 더 있지만, 영상으로 그걸 표현해 줄 수 있는 사람은 현재까지 그가 유일하다”며 그에 대한 절대적 신뢰를 밝힌 바 있다.
유릭와이는 촬영감독 뿐 만이 아니라 지아장커, 왕샤오슈아이, 장위엔과 더불어 중국 6세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감독이기도 하다. 데뷔작인 <천상인간>(1999)과 <명일천애>(2003)는 모두 칸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2005년 전주국제영화제의 디지털삼인삼색에 참여하기도 했다.
✔ 음악 (임강)
대만의 뮤지션인 임강은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남국재견>과 <밀레니엄 맘보>의 음악을 담당했었다. 지아장커 감독은 이전 영화들과는 달리 <세계>에서는 음악에 큰 비중을 두고 임강을 영입했고, 그는 일레트로닉 음악을 통해 세계 공원의 구조와 영화 속에 상존하는 고독과 고요한 밤 풍경 등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화려하지만 울적한 댄스 음악들은 주인공 타오와 동료들의 공허한 삶을 위로한다. 삶의 무거움이 춤과 음악이라는 실크 빛 가벼움과 만나 영화를 더욱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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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그 곳에서 다시 시작된 사랑
북경에 위치한 테마파크인 ‘세계 공원’에서 댄서로 일하고 있는 타오. 그녀가 일하는 세계 공원에서는 미국 자유의 여신상부터 이집트의 피라미드, 파리의 에펠탑까지 세계 각지의 온갖 명소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타오와 그녀의 동료들은 매일 타지마할, 에펠 탑, 빅벤, 피라미드 등의 복제 건물들 사이에서 쇼를 펼치며 화려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한편 타오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경비원 타이셍은 몇 년 전에 북부 지방에서 이곳 대도시로 함께 왔지만 지금 그들의 관계는 예전 같지 않다. 타오와의 사이에서 별다른 자극을 못 느끼던 타이셍은 고향에 가는 도중에 매력적인 패션 디자이너 쿤에게 끌리게 되고, 타오를 비롯한 공원의 또 다른 젊은이들 역시 그들 나름의 고달픈 일상과, 갑갑한 사랑으로 힘겨워한다. 타오의 친한 친구 샤오웨이는 무책임한 남자친구인 니우와의 미래에 회의를 품고, 유유는 로맨스를 이용해 자신의 꿈을 이루려한다. 부푼 꿈을 안고 북경에 모여든 젊은이들의 일상과 삶은 화려해 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가혹한 현실 앞에서 버겁기만 하다. 세계 공원이라는 소우주에서 타오와 그 친구들은 사랑과 배신, 결혼과 이별, 희극과 비극의 삶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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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평론가 ‘조너선 로젠바움’인터뷰
-‘지아 장커’감독 기자회견(필름포럼 촬영)
-‘지아 장커’감독 관객과의 대화(필름포럼 촬영)
- 극장용 예고편
- 포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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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201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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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맨 처음 본 지아장거 영화. 산다는게 다, 응? 그 외로운 거라는... 그건 알겠는데... 그거 말고는? 별로 특별하지는 않았던 영화.
근데,
나중에 스틸라이프 보고 뻑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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