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고 이기적인 부자 브랜트가 친구들과 사냥 여행을 간다. 기차 칸을 전세 내어 술과 여자를 즐기며 사냥의 기대에 부풀어 있던 그는 친구들에게 새로 개발된 신종 원거리 저격용 총르 꺼내어 자랑을 하며 한정씩 선물을 한다. 마냥 즐거움에 부풀어 있던 그에게 역으로부터 전보가 온다, 그의 아름다운 아내 맬리사가 악명 높은 악당 칼더에게 납치 되었다는 소식이었다. 이내 그는 친구들과 함께 말머리를 돌려 칼더의 뒤를 추적하지만 그의 난폭한 성격과 사냥의 광기는 칼더와 아내를 발견하고서도 그를 죽이지 않고 그의 일행들을 하나씩 하나씩 그의 신종원거리 저격용 사냥총으로 저격을 하며 뒤를 쫓는다. 그의 이런 광폭함에 친구들도 하나씩 곁을 떠나가고 결국 혼자 남아 뒤를 쫓는데 브랜트의 아내 맬리사도 형식적인 남편과의 무의미한 사랑보다 칽더의 진솔함에 날이 갈수록 빠져들게 되고 둘은 어느새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브랜트로 부터 필사적이 도주를 시작하지만.....

{ 내 용 }

영화를 감독한 "돈 메드포드" 감독은 원래 텔레비죤 연출 감독 출신이였다가 영화감독으로 전향한 감독이다. 이영화는 아메리카 웨스턴이 이태리 "스파게티웨스턴"에 밀려 퇴조를 거듭하는 1971년에 만들어진 영화로 원거리 장총을 등장시켜서 재미있는 오락물로 만들어진 영화다.

이시대에는 이런 총이 존재 하지도 않았고 있을수도 없는 이야기구성을 이태리 스파게티스타일영화가 판을 치다보니까 만들어진것 같다. 이런 장총을 사용하는 영화는 "죤 스터지스"감독의 "죠이키드 에서도 "크린트 이스트우드"가 사용을 하는데 아마도 이런류 의 영화는 과거 웨스턴 메니아들에게 열외로 치부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30~40대 주로 이태리 마카로니 영화에 맛들여진

세대들에게는 환영 받는 영화가 아닌가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