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정치인의 치명적인 스캔들
그 이면에 숨은 추악한 진실들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주지사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는 경쟁 후보인 ‘풀먼’과 접전을 벌이는 중이다. 모리스 진영의 유능한 홍보관 ‘스티븐’(라이언 고슬링)은 과감하고 지능적인 전략으로 모리스가 높은 지지율을 얻는데 성공한다. 경선에 ‘킹메이커’로 떠오른 스티븐은 같은 선거 캠프에 있는 매력적인 인턴 ‘몰리’(레이첼 에반 우드)의 유혹에 잠자리를 같이 하게 된다.

그날 밤, 그녀에게 걸려온 의문의 남자의 전화가 바로 ‘모리스’ 주지사임을 알게 되고, 몰리와 모리스 주지사와의 깊은 관계를 눈치채게 된 스티븐은 혼란에 빠지게 된다.

때마침, 스티븐의 능력을 높이 인정하는 상대 진영의 홍보 담당관 ‘톰 더피’(폴 지아마티)는 스티븐에게 자신의 선거 캠프로 옮길 것을 권유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