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함과 섹시함으로 무장한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이 온다!

숲에 버려진 어린 남매, 헨젤(제레미 레너)과 그레텔(젬마 아터튼)은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중 무시무시한 마녀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가까스로 그녀를 화로에 밀어 넣어 죽이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로부터 15년 후, 마녀들이 무려 11명의 어린 아이를 납치해가는 일이 발생한다. 마을 사람들은 전설적인 마녀 사냥꾼 헨젤과 그레텔에게 마녀를 죽이고 아이들을 되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범인을 찾아 어둠의 숲으로 뛰어든 남매는 마녀(팜케 얀센)가 단순히 아이들을 잡아 먹기 위해 납치하는 것이 아니라, 더 엄청난 계략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하고 마녀와의 화끈한 대접전을 시작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던 그림 형제의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전혀 색다른 시각과 장르로 바꾼 액션 블록버스터. 어린 남매가 힘을 합해 마녀를 불구덩이 속에 던진 뒤, 15년 후 전설적 마녀 사냥꾼이 되어 돌아온 남매는 상상을 초월하는 모험과 피 튀기는 잔혹한 액션을 펼친다. 기괴한 마녀들과 벌이는 맨몸 전면전은 기본이고 총, 석궁, 칼, 석궁 등 모든 무기를 활용하는 빠른 리듬감과 리얼한 타격감은 손에 잡힐 듯 생생하고 짜릿하다. 동화에 기반을 둔 <헨젤과 그레텔: 마녀 사냥꾼>만의 세상은 <어벤져스> <트랜스포머 3>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완성시킨 최강 제작진에 의해 새롭게 창조되었다. 녹색의 숲, 붉은 피, 마녀의 어둠 등 풍부하고 강렬한 색상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강렬한 비트의 음악들로 듣는 재미까지 배가했다. 2009년 호러 코미디물 <데드 스노우>로 주목받았던 토미 위르콜라 감독은 동화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되 전체적 비주얼을 잔혹하고 괴기스러운 느낌으로 담았다. <헬보이> 시리즈의 스펙트럼 모션과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트와일라잇 크리에이션의 협업으로 탄생한 환상적인 분장과 CG, <다크 나이트><캐리비안의 해적>의 한스 짐머의 혁신적이고 강렬한 음악이 힘을 더한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어벤져스><본 레거시>를 통해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한 제레미 레너, <007 제22탄-퀀텀 오브 솔러스><타이탄><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 섹시 여전사 면모를 보여준 젬마 아터튼이 헨젤과 그레텔 남매로 분해 통쾌한 콤비 액션을 선보였으며 <엑스맨><테이큰> 시리즈로 얼굴을 알려온 팜케 얀센은 잔혹한 마녀 뮤리엘 역을 맡아 팜므파탈 카리스마를 뽐냈다. 전미 박스 오피스 1위, 전세계 2억 2천만불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