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경찰은 죽어서도 경찰! 불량 유령들, 우리에게 맡겨라!

범인을 쫓던 중 사망한 경찰 닉(라이언 레이놀즈).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이상한 사무실에 도착해 있다. 그곳은 인간들을 괴롭히는 불량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사후 강력계 형사반. 일명 R.I.P.D.(Rest in Peace Department)이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불량 유령 퇴치 전담부서 R.I.P.D.에 강제 배치된 닉은 엉겁결에 R.I.P.D. 최고의 에이스 로이(제프 브리지스)의 파트너로 낙점되어 블록버스터급 임무에 투입되는데…


범인을 쫓던 중 사망한 경찰 ‘닉’이 죽어서 골치 아픈 유령들을 잡아들이는 R.I.P.D.에 강제 배치되어 베테랑 파트너 ‘로이’와 함께 특별 임무들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인간 세상에 잠입한 외계인들을 색출해 나가는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맨 인 블랙> 시리즈의 고스트 판이라 할 수 있다. 블랙 콤비도 감당 못할 불량 유령들의 난장을 막기 위해 나서는 닉과 로이의 코믹한 활약상을 통해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세이프 하우스>의 할리우드 대세남 라이언 레이놀즈와 <크레이지 하트>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휩쓴 명배우 제프 브리지스가 주연을 맡고, 메리 루이스 파커, 케빈 베이컨 등 스타들이 함께한다. 또한 R.I.P.D. 멤버들이 인간들에게는 평소 모습과 180도 다른 언더커버 캐릭터로 비춰지는 설정은 색다른 재미 포인트로 관객들에게 반전의 묘미를 선물한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다이하드4.0>의 제작진들이 1억 3천 만 불 이상의 제작비를 투입했으며 도심을 관통하는 짜릿한 카 체이싱 액션부터 유령들과 벌이는 초특급 추격씬, 그리고 CG를 활용한 다양한 특수 효과 장면으로 관객들의 볼거리를 제대로 충족시킨다. <스타워즈> 시리즈, <헬보이>, <씬시티>등을 탄생시킨 다크호스 코믹스의 인기작 [R.I.P.D.]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다소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였던 기존의 다크호스 코믹스 출신 영화들과는 달리 코믹한 설정과 만화적인 요소를 최대한 활용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시원하게 만든다. <레드>로 이미 만화 원작 영화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던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다크호스 코믹스의 새로운 영광을 이어간다. 2012년 12월 블루레이로 첫 출시되며 극장판과 다른 오프닝, 삭제 장면을 비롯해 영화로 각색하기, 저 세상 촬영, 우리 중에 있다: 악령과 아바타, 결투 분석 등 스페셜 피쳐에 한글자막이 완벽 지원된다.


[감독 및 배우 정보]

로베르트 슈벤트케 (Robert Schwentke) / 감독
2002년의 <타투>로 극영화 감독 데뷔, 국제 판타지 영화제에서 수상했으며 유럽 판타지 영화제 그랑프리를 받았다. 2005년 조디 포스터 주연의 <플라이트 플랜>으로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인정받고 2009년 <시간여행자의 아내>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애틋한 사랑을 환상적인 영상으로 표현해 흥행에 성공하고, 브루스 윌리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레드>로 스펙터클 한 영상을 탄생시키며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Ryan Reynolds) / 닉 역
할리우드 대표 섹시가이에서 액션 스타로 핫하게 떠오르는 기대주. <저스트 프렌즈><아미티빌 호러><스모킹 에이스>등에 출연했으며 2007년 피플지 선정 가장 섹시한 남자 리스트에 뽑혔다.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프로포즈>등의 로맨틱 코미디에서 에서 코믹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