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액션의 끝을 보여주마!!

어느 길거리. 노동자이자 부패한 정치인 암살범처럼 보인 마셰티는 전직 연방수사관이다. 악명 높은 멕시코 마약 밀매업자 토레스와 맞붙어 가족의 죽음을 맞게 된 마셰티는 텍사스로 탈출해 끔찍한 과거를 잊고 살고자 한다. 하지만 음모에 휘말린 마셰티는 상원의원 암살범으로 몰리며 쫓기는 신세가 된다.

마셰티는 명예를 회복하고 깊은 음모를 발설하기 위해 나서지만 그의 앞을 가로 막는 무자비한 사업가 부스와 국경 수비대의 본, 미 이민국 세관단속원 사르타나. 그리고 복수심과 혁명 정신으로 가득한 섹시한 타코 트럭 여인 루스, 기도도 잘 올리지만 총질도 잘하는 신부등이 얽히면서 사건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마침내 피가 난무하는 총격전을 벌인 끝에 철천지 원수 토레스 앞에 다시 선다. 그리고 "너희는 건드려선 안 될 멕시코 놈을 건드렸어"라는 말을 남기며 처절한 싸움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