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인물들 2집

"내 경험으로 미루어 보건데, 단점이 없는 사람은 장점도 거의 없다." -에이브러햄 링컨

『위대한 인물들』 시리즈는 지금까지 살았던 가장 위대한 인물들 세 명이 이끄는 삶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해 준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라는 말로 유명한 패트릭 헨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독학으로 변호사가 된다. 1765년 버지니아 식민지 회의 의원이 되어 미국의 독립 운동에 앞장섰고 그 후 대륙 회의 대표, 버지니아 주 지사 등을 지냈으며, 독립 혁명 후에는 버지니아 주에서 종교의 자유를 법률로 제정하는 데 힘썼다. 또한 민주적인 헌법을 실현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였다.
게티즈버그 국립묘지 설립 기념식 연설에서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는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불멸의 말을 남긴 에이브러햄 링컨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노동을 하였기 때문에 학교교육은 거의 받지 않았지만, 독학하여 남북 전쟁에서 북군을 지도하여 점진적인 노예 해방을 이루었다.
미 대법원의 첫 번째 흑인 법학자인 서굿 마셜은 판사로서 표현의 자유와 동등한 보호를 위한 중요한 결정을 썼고, 소수민족과 빈민을 위한 보호를 법원에 역설하였다. 그는 자신의 평생 신조가 “당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행하라. 법이 뒤를 따를 것이다”였다고 말했다. 자칫 위험해 보이는 그의 믿음이 빛났던 것은, 물론 그의 시대의 인권 현실과 개별 법률들이 헌법의 정신, 민주주의 이상과 크게 벌어져 있어서였다.
『위대한 인물들』 시리즈는 가장 위대한 멘토로 영원히 기억될 세 명의 인물들의 고난과 가르침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