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정원에서 어느 날 아침 듀갈은 지난밤 있었던 이상한 일을 기억하고 제베디 에게 그 이야기를 시작한다. 듀갈은 처음 본 붉은 올빼미와 인사를 나눈 뒤 깨어나고 문 닫은 지 오래된 나무 공장에서 서로 다른 두 목소리를 듣게 된다. 그 중 여자 목소리가 “파랑은 가장 아름답지, 나는 파랑이고 가장 아름다워”라고 한다. 그 얘기를 들은 제베디는 듀갈에게 플로렌스를 만나보자고 한다. 그 과정 중 만난 파란 고양이 벅스톤 에게 듀갈은 질투를 느끼고 지난밤 이상한 일과 관련해 벅스톤을 의심한다. 듀갈은 정원에 돌아와서 갱단을 만나 벅스톤이 사악한 존재라고 경고하려 한다. 그 때 파란색 선인장이 등장하면서 관심은 선인장에게 돌아간다. 일행이 마법의 콧수염을 찾는 동안 벅스턴은 다시 몰래 공장에 돌아가 모두 잡아들이라고 자기 부하들에게 명령한다. 듀갈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은 결국 지하 감옥에 갇히게 되고 듀갈은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운 뒤 지하 감옥으로 향하는데 과연 듀갈과 친구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