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커튼 수사기관은 1881년 텍사스 주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음모를 밝혀냈다. '정치적' 스파게티인 이 영화는 1963년 JFK 암살 사건을 매우 노골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밴 존슨)이 기차로 텍사스 주에 도착해 자신의 정치 개혁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그의 노예제도에 반대하는 입장은 현지인들, 특히 부패한 보안관과 은행원 핑커튼(페르난도 레이)은 자신들의 유력한 후계자가 제임스 가필드 대통령의 지지 세력에 밀려 실권과 동시에 상당한 이권의 손실과 함께 세력의 위축을 염려한 나머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를 제거 하려하고 결국 이 계획은 그들 수하의 불량배들을 시켜 성공시킨다. 그리고 그 암살범으로 엉뚱한 흑인을 몰아 세운다.  

벤 윌러(줄리아노 젬마)는 자신의 아버지가 보안관에 의해 살해된 사실을 발견하는데, 그가 대통령을 살해할 계획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막으려 얘를 썼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살이 실행되고 윌러의 흑인 동반자(대통령의 대의명분을 확고히 믿는 사람)가 비난하고 투옥되었다. 윌러는 대통령의 보좌관 아서 맥도날드(워렌 밴더스)의 도움을 받아 정의를 추구하려 하였지만 암살범의 누명을 쓰고 교수대에 오를 날만 기다리는 운명이 되어 버렸다.

사실 발레리 감독의 영화는 이탈리아 영화의 뛰어난 작품이며, 젬마의 훌륭한 연기와 즐거운 바칼로프 사운드트랙이 있다.  이 영화는 유로 서구에서 매우 높이 평가되었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