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토대로 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하는 처절한 사랑

-영화사 100년, <대부>에 뒤이어 관객평점 TOP 2위를 차지한 최고의 영화!
- 전 세계 187명의 사람들을 자살하게 만든 치명적인 실제 사랑의 노래를 둘러싼 영화.
- <카사블랑카><잉글리쉬 페이션트>에 이어 21세기 처음으로 만나는 비극적인 로맨스.
- <파리넬리>에서 카스트라토로 열연한 이탈리아 최고의 배우 스테파노 디오니시 주연.

1930년대 부다페스트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자살로 이끈 노래의 실제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

1999년 어느 가을. 독일 사업가가 헝가리의 한 레스토랑을 찾는다. 그는 추억이 깃 든 시선으로 그곳을 살펴본다. 그러나 음악이 흐르기 시작한 순간, 피아노 위에 놓인 한 여자의 사진을 발견하곤 돌연 가슴을 쥐어 뜯으며 쓰러진다.

60년 전. 오랜 꿈이던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자보와 그의 연인 일로나는 레스토랑에서 연주할 피아니스트를 찾는데, 한 남자가 찾아온다. 강렬한 눈동자의 안드라스. 그의 연주에 특별한 매력을 느낀 자보와 일로나는 안드라스를 고용한다.

일로나의 생일. 안드라스는 자신이 작곡한 글루미 썬데이를 연주하는데, 이를 들은 일로나는 안드라스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