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함께 하는 유럽여행!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4번은 그이 원숙기에 쓰여진 대표적인 피아노곡이다. 서정적이고 애정 넘치는 멜로디가 최초의 소절부터 흐른다.
콘스탄티아에 대한 첫 사랑이 반영된 쇼팽의 제 2번 협주곡은 그가 조국을 떠날 때 고별연주회의 레파토리였다. 웅대한 구성과 풍부한 색채, 차이코프스키의 독특한 모럴이 발휘되는 협주곡 제 1번을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캠프, 하스킬, 리히터가 연주한다.
피아노의 선율과 함께 작곡가, 연주가들의 발길이 닿았던 곳, 독일의 본, 라인강 고성가도, 빈의 베토벤 유적과 쇼팽의 고향 바르샤바, 젤리소바 볼라의 음악적 풍경에다 차이코프스키가 활약한 러시아 페테르부르그의 볼쇼이 극장, 모스크바의 음악원 등 러시아 음악사에 빛나는 명소들이 와이드 스크린으로 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