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평론가들은 리티 판의 다큐멘터리의 기본 주제에 대해 논평했다; 아마도 더 흥미로운 것은 제목이 두 가지 수준에서 작용하는 방식일 것이다. 우선, 판의 영화는 폴 포트 정권 하에서 캄보디아에서의 삶의 "잃어버린 그림"을 채우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 동안, 이 정권에 이용 가능한 유일한 시각적 자료는 이상화된 노동자들의 세계를 새로운 나라 캄푸체아의 집단적 행복감에 행복하게 기여하는 것을 묘사하는 선전 영화였다. 점토 수치와 기록 보관 장면의 혼합을 통해 판은 그 반대임을 입증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끊임없는 굶주림과 강제 노동의 조합에 익숙해져야 했다. 점토 그림은 이 영화의 중요한 요소인데, 이것은 인간이 그들의 제작자/포획자가 선택하는 어떤 방법으로든 쉽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 다른 차원에서, 이 영화는 판의 과거의 "잃어버린 그림"을 재현하려고 시도한다; 50세의 나이에, 그는 사람들이 검정 옷을 입고 논밭에서 인간적으로 긴 시간 동안 일해야만 했기 때문에, 무자비하게 휩쓸려버린 색과 다양성의 세계인 폴 포트 시대 이전의 그의 어린 시절을 돌아본다. 그 경험은 판의 성격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는데, 판은 그의 가족 대부분을 기아로 잃었고,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도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죄책감을 느낀다. 독재정권 하에서 사는 것은 충분히 나빴지만, 판에게 훨씬 더 나쁜 것은 그 정권이 그를 무력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것뿐만 아니라 직업적인 것까지, 폴 포테이토 이전 시대에 이용될 수 있었던 가능성으로부터 그의 삶을 빼앗는 방법이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놓쳐버린 사진은 재현할 수 없다. 이 영화는 우울한 분위기로 끝나는데, 판은 우리에게 폴 포트 정권 동안 죽은 수백만 명의 영혼들이 살아남은 사람들을 얼마나 괴롭히는지 상기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과거를 지우려는 노력이 행해졌지만, 그는 여전히 산 자라기보다는 죽은 자들과 결속되어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폭정의 감정적, 육체적 결과를 보여주는 것일 것이다. 실종 사진은 과거에 대한 국가별 해석을 제공하지만, 절대주의 정부 하에서 살았을 때의 결과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이 메시지를 귀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