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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브뉴엘 걸작선 Vol.1 - 범죄에 대한 수필 (1disc) Ensayo De Un Crimen / The Criminal Life Of Archibaldo De La Cruz
장르 미국 / 코미디
감독 루이스 부뉴엘
주연 어네스토 알론소 / 미로슬라바 스턴
소비자가격 ₩14,500원
판매가격 ₩11,900원  (18%↓)  품절
출시예정일 출시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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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스페인어 자막 한국어,영어
화면비율 4:3 , NTSC 스탠다드 상영시간 90분
등급 15세 관람가 오디오 돌비디지털 2.0
제작사 포커스무비
지역코드 3
제작년도 출시일자 출시미정
** 한 여자를 강박적으로 살해하려 하지만 계속 좌절되는 한 남자의 병리학적인 충동을 다룬 블랙코메디!
**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들을 매료시킨 재치 있는 구성과 시간에 대한 대담한 조작!

집단에 자연스레 속하게 되었다. 1929년 살바도르 달리와 공동으로 각본을 쓴 <안달루시아의 개>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 작품은 발표 당시에도 대단한 충격과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지금까지도 초현실주의적 아방가르드 영화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1930년 발표한 <황금시대>는 파리의 지식인 사회를 적나라하게 파헤친 작품으로,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관객들이 스크린에 산과 잉크를 던져 훼손하고 극장 좌석을 찢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
영화계에 한바탕 화산 폭발을 몰고 온 이후, 부뉴엘은 다시 고국인 스페인으로 돌아가 사회 비판적인 다큐멘터리 작품 <빵 없는 대지>를 만들었고 이후 한동안 영화 제작은 보류한 채 프랑스와 미국 등을 오가며 편집, 더빙 등의 활동을 계속했다. 1946년 멕시코로 건너가 작품활동을 재개한 그는 <그랑 카지노>, <난봉꾼>에 이어 1950년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잊혀진 사람들>을 만들게 된다. 건조하고 냉정한 시선으로 멕시코 아이들의 황폐한 삶을 다룬 이 작품은 그 해 칸느영화제에서 감독상,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하였다. 부뉴엘은 계속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수산나>, <멕시코에서 버스 타기(승천)>(칸느영화제 아방가르드필름상), <이상한 정열>, <짐승>, <환상의 전차를 타고 여행하다>, <범죄에 대한 수필>, <나자린>(칸느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연이어 발표한다.
60년대 초 스페인 정부의 초청으로 귀국한 부뉴엘은, 거지와 부랑자를 예수에 빗대 표현한 <비리디아나>를 발표하였는데, 이 작품은 정작 고국에서는 상영금지 처분을 받았지만 그 해 칸느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고 부뉴엘의 걸작 중 한 편으로 평가받게 된다. 이 사건 이후 스페인에서의 창작 활동에 한계를 느낀 부뉴엘은 1963년부터 프랑스에 거점을 두고 작업하였는데, 그의 영화들 중 후기 작품에 속하는 <하녀의 일기>, <세브린느>, <트리스타나>,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자유의 환영> 등을 만들었다.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된 <욕망의 모호한 대상>을 포함해서 이 시기에 만들어진 작품들은, 그 동안 일관되게 보여 주었던 억압적이고 부조리한 가치 체계에 대한 풍자를 더욱 날카롭고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다.
알프레드 히치콕과 마틴 스콜세즈가 경배하는 20세기 최고의 거장 중 한 명이며, 또한 언제나 이슈 메이커였고 도무지 예측 불능인 기인으로 평가된다. 정확히 1900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1983년 멕시코에서 사망할 때까지 근 백년간의 현대 영화사에 풍미한 거장으로, 그는 걸핏하면 자신의 영화가 상영금지 당하는 스캔들을 만들었다. 그만큼 루이스 브뉴엘은 인간을 억압하는 모든 제도, 문학, 사회·정치적 구조를 향해 온몸으로 저항하고 집요한 공격을 늦추지 않은 용기있는 작가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전 생애를 바쳐 만든 모든 작품들 속에서 하나의 주제를 일관되게 고집하고 밀고 나간 고집스런 장인이었다.
한편 루이스 브뉴엘은 당대 주류 문화의 물꼬를 트고 앞장서 나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그 주류를 거스르는 반동이었다. 참으로 특이한 감독이며 종잡을 수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는 무성 영화와 유성 영화,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모두 섭렵한 천재 감독이기도 했으며, 프로이트주의자이자 맑스주의자였고, 초현실주의자이자 리얼리스트이기도 했다. 또한 "내가 무신론자인 것을 신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종교를 부정하던 사람이었다.
브뉴엘의 영화는 현대인의 심리와 욕망의 심연에 깔린 꿈 혹은 악몽의 이미지를 드러내며, 과감하게 근친상간적인 주제를 드러내거나, 사회 계층의 위계성, 즉 지배하는 자와 지배받는 자, 혹은 부자와 빈자를 조롱하거나 그것의 전복 가능성을 암시하는 충격적인 영상을 만들어 냈다. 끊임없는 실험과 개혁 정신으로 카톨릭과 부르주아로 대표되는 지배적 문화와 파시즘에 대항했던 루이스 브뉴엘. 그는 영화사에서 앞으로의 영화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늘상 깨어 있는 빛을 던져주고 있는 정신적 대부이다.

■ 작품소개
한 여자를 강박적으로 살해하려 하지만 계속 좌절되는 한 남자의 병리학적인 충동을 다룬 에로틱한 영화. 부뉴엘 영화 중에서 가장 즐거운 블랙 코미디중의 하나이다. 여성에 대한 강박관념이 가득한 이 영화의 이야기는 부뉴엘이 감탄한 채플린의 <베르도 씨>나 1952년작 <이상한 정열>과 유사하고 주인공인 아치발도가 느끼는 여성의 다리에 대한 페티시즘은 <하녀의 일기>를 연상하게 만든다. 독특하게 사용된 플래시백이 또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프랑수아 트뤼포는 이 영화를 ‘재치 있는 구성과 시간에 대한 대담한 조작, 영화적 내러티브에 관한 기술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죽음과 에로티시즘이 기묘하게 결합된 이 영화의 독특한 회상 형식은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들을 매료시켰다.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라이브 플레쉬>에서 이 영화를 인용하였다.
어린 시절 아치발도는 어머니에게 음악 상자를 선물받는다. 음악상자에서 왈츠가 흘러나오는 동안 그의 가정교사는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맞아 숨진다. 그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가정교사의 허벅지에 묘한 매혹을 느낀다. 어른이 된 아치발도는 자신의 소명이 살인자가 되는 것이라고 믿고 여자를 강박적으로 살해하려 한다. 하지만 그의 살인 기도는 매번 좌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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