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이 끝나고 나서 몇 년 후, 북군의 게드온 대위는 남군의 카버 대령 집으로 쳐들어 와서 숨겨둔 무기와 부하들을 내 놓으라고 하며 집에 불을 지른다. 부인과 두 아이는 불에 타 죽고 카버 대령은 복수를 다짐하며 대위를 �i는다. 수색대에 의해 팔에 총상을 입은 게드온은 폭포로 떨어지고 천신만고 끝에 도망한다. 그러나 100명과 싸워도 이겼던 게드온은 어이없는 실수로 수색대에 번번이 붙잡히고 만다. 결국 복수가 무의미함을 깨닫고 둘은 무기를 버리며 나란히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