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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작품선 1 -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 CHUNG JIN WOO RETROSPECTIVE Vo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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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한국어 |
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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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85:1 , NTSC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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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22분(앵무새)/119분(백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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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8세 관람가 |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스테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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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스펙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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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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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1981/1982년 |
출시일자 |
200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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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 감독 음성해설 듣기
- 감독 소개
- 포스터
백구야 훨훨 날아라
- 감독 음성해설 듣기
- 감독 소개
- 포스터
- 감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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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홀아비 선로반장 최 영감은 성 불구자로 핏덩어리부터 얻어다 기른 문이와 수련에게 희망을 건다. 수련이는 벙어리였고, 문은 서울서 대학까지 배웠으나 서울 생활에 적응치 못하고 귀가한다. 문은 수련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사랑하게 되고 수련 역시 문을 연모한다. 최 영감은 동굴 속에서 만나고 있는 문과 수련을 발견하고 문을 억지로 서울로 보낸다. 문은 중도에서 댄서 출신 숙을 만나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 문이 있는 것을 알게된 최 영감은 생각다 못해 수련이를 떠나 보내기로 한다. 수련마저 집을 못 잊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돌아오다 철교 밑에서 종수에게 유린당하고 죽게 된다. 한편 문은 숙과 함께 집을 떠났다 돌아오는 길에 수련의 시체를 끌어안고 우는 최 영감을 보고, 문은 처음으로 분노를 터뜨리며 하고싶은 말을 하고 수련의 시신을 끌고 간다.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
뱃사람 두진은 흑산도 술집에서 파시아가씨 은주를 큰 빽에 넣어 섬을 빠져 나온다. 두진은 첫사랑 은주와 함께 선원들의 축복 속에 갑판결혼식을 올리며 행복을 만끽한다. 두 사람은 목포선창에 이르러 육지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흑산도 술집의 마이고리 아줌마가 쳐놓은 연락망에 의해 사나이에게 잡혀 파시가 서는 다른 섬으로 붙잡혀 가게 된다. 이섬 저섬 떠돌며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은주는 연평도에 머물게 되고 두진은 은주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연평도 파시때 각처에서 만선배들이 몰려든다. 하룻밤의 값을 고등어 한 마리를 받던 은주는 술집에 아가씨가 모자라 딴 곳에 가 낯선 방에 들어선 순간 두진을 보고 소스라쳐 달아난다. 갯벌로 달아난 은주를 쫓아 두진은 모든 상처와 아픔을 온몸으로 감싸준다. 두진은 은주가 진 빚을 청산해 주고, 사랑을 약속하며 출어의 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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