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감독이 직접 수정한 총 217곳, 164분과 16개의 삭제씬을 추가한 완벽한 Director"s 드라마!

서울 마포 노인복지회관 앞 버스정류장은 MBC 미니시리즈 <네 멋대로 해라>(이하 네멋)의 촬영장소였다. 아직도 그곳은 드라마가 끝난지 3개월이 넘었지만 팬들의 끊임없는 <네멋>에 대한 애정은 멈추지 않는다.
방영시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었지만 오히려 방영이후 <네멋>팬들의 반응과 애정이 수그러들지 않는 기현상을 낳고 있다. 다음, 프리챌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네멋> 동호회가 30개에서 20만명이 활동중이고, 문화방송 홈페이지 <네멋> 게시판에는 15만개가 넘는 글이 올라와 있다.

드라마가 한참 열기를 내고 있던 동안에도 <네멋> 팬들은 꾸준히 <네멋>드라마의 DVD화를 요청하였고,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 폭발적으로 DVD화를 요청하였다. DVD 전문 제작사인 비트윈의 게시판에 하루에 300건이 넘는 <네멋>팬들의 DVD 요청으로 게시판이 마비될 정도였다.

DVD는 첨단 디지털 매체로써 고화질, 고음향으로 다양한 부가영상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매체이다. <네 멋대로 해라>를 영원히 소장하고 싶은 <네멋>매니아의 성원으로 비트윈은 <네 멋대로 해라>DVD를 출시를 이르게 된다.

<네멋 DVD>는 기존의 TV 드라마 DVD와는 몇가지 다른점이 있다.
첫째, <네멋>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가 드라마의 DVD화를 이끌어 낸 점.
둘째, TV 드라마 사상 최초의 감독판 출시
셋째, DVD만의 다양하고 독특한 부가영상이 수록된 점이다. 이중 드라마 내의 촬영장소에서의
모습들을 투어 형식으로 장소 설명, 소개하는 형식의 촬영지 Location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특히, 박성수 PD는 미국 연수중에 <네 멋대로 해라>DVD 출시 소식을 듣고, 한국에 일시 귀국하며 20부 전체에 대한 재검토 작업을 통해 재편집을 하여 더한 감동의 <네 멋대로 해라> 감독판을 만들어냈다.

또한 단순히 편집과정에서 삭제된 장면의 복원이 아닌 영상 및 음악의 재편집을 통해 TV에서 방영된 영상보다 무려 70분이 늘어났으며 14개 삭제 장면 추가, 총 217곳의 수정을 하였다.

더욱이 NG BEST 5, Making 필름, 베스트 씬, 촬영지 로케이션 및 스턴트 모음 등은 TV 드라마에서 보기드문 것이고 이는 <네멋>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네멋대로 해라 감독판 DVD>는 한국 TV 드라마 DVD의 새로운 제시가 될 것이다.

 

<줄거리>

박형사의 증거조작으로 인해 억울하게 감옥에서 수감을 한 고복수는 출감을 하게된다. 복수는 출감하자마자 바로 꼬붕이를 만나 박형사가 활동하는 구역으로 향한다. 복수는 억울하게 누명을 씌운 박형사를 골탕먹이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그러던 중 복수는 옆에 서 있던 경의 가방에 손을 넣지만 그만 경과 눈이 마주치고 만다. 이때 경이 데리고 있던 강아지가 도로로 뛰어들고 경은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도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