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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한국어 |
자막 |
한국어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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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4:3 Letterbox , NTSC 스탠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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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2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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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8세 관람가 |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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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대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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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3 / Dual 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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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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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0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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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히말라야까지…
지난해 가을(2003. 9. 26) 10여명의 필수인원으로만 구성된 영화 <풀리쉬 게임(Foolish Game)>의 촬영팀은 호주 시드니 외곽의 조용한 주택가 '체리브룩'을 찾았다.
극중 희재(김태연 분)와 현태(이동규 분)의 이국에서의 극적인 재회를 다룬 엔딩씬이 크랭크 인의 첫 촬영분으로 결정된 때문이다. 3박4일간의 짧지만 긴장된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풀리쉬 게임>팀은 곧바로 10월3일 서울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11월 중순에 이르는 한달반 동안 서울과 춘천을 오가며 22회차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기 위해 쉴틈없이 달렸다.
하지만 영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풀리쉬 게임>팀은 서울 촬영이 끝난지 이틀 뒤인 11월18일 급기야 카투만두행 비행기에 올랐고... 그 며칠 뒤부터는 영화의 프롤로그와 엔딩을 장식할 극중 현태(이동규 분)의 발자취를 쫓아 네팔 히말라야의 해발 4,000미터급 고지를 누벼야만 했다.
영화 <풀리쉬 게임>은 유능한 건축설계사지만 진실한 사랑을 믿지 않는 바람둥이 '현태'(이동규)와 옛사랑의 흔적을 찾아 헤매는 미스터리한 여인 '희재'(김태연)와의 운명적인 끌림과 그리고 현태를 중심으로 한 두 커플의 친구들이 벌이는 서로 다른 각각의 사랑과 숨겨진 욕망에 얽힌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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