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일지의 동명소설 ‘경마장 가는 길’ 을 원작
■ , 등의 작품으로 만드는 영화마다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장선우 감독의 작품
■ 포스트모더니즘의 논쟁을 불러 일으키며 평론가들 사이에서 찬반논란을 일으킨 화제작
■ 영평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
■ 청룡 영화상 남우, 여우주연상 수상(문성근, 강수연)

이 영화는 , 등의 작품으로 만드는 영화마다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장선우 감독의 작품이다. 포스트모더니즘 논쟁을 불러일으킨 하일지의 소설 을 원작으로 했으며 개봉당시 비평가들 사이에서 찬반논란을 일으키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프랑스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R은 그곳에서 동거했던 J라는 여자와 다시 만난다. 그러나 어쩐일인지 J는 R과의 섹스를 거부하고, 화가 난 R은 대구로 내려온다. 늙은 부모와 가족, 성격이 맞지 않는 아내 등, R은 열악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고, 시간강사직을 맡게되면서 서울-대구를 내왕한다. 서울에 올때마다 J를 만나지만, J는 프랑스가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섹스를 거부하고 R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점점 지쳐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