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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영어 |
자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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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85:1 , NTSC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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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0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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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8세 관람가 |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서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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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파라마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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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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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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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0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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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본능>의 팜므 파탈 샤론 스톤, <슬리버>로 부활하다!!
♦ <원초적 본능>의 팜므 파탈 샤론 스톤 주연!
♦ <원초적 본능><쇼 걸>의 조 에스터하스 각본!
♦ 관음증에 연쇄살인 녹여낸 미스터리 에로틱 스릴러!♦ 히치콕의 <이창>+폴 버호벤의 <원초적 본능>=<슬리버>!
♦ <분노의 역류><유혹의 선>의 섹시 가이 윌리엄 볼드윈 주연!
♦ <긴급명령><본 콜렉터> 등 서스펜스 스릴러 대가 필립 노이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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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 출판사에서 편집일을 하는 칼리 노리스(샤론 스톤 분)는 7년 동안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슬리버 sliver’라는 이름의 아파트로 이사한다. 20B에 입주한 칼리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의문을 남긴 채 투신 자살한 전 입주자인 ‘나오미’와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 더욱 놀라운 건 나오미의 죽음이 슬리버 건물에서 발생한 세 번째라는 죽음이라는 사실. 그러던 중 나오미와 친했다며 칼리에게 말을 걸어 왔던 거스 교수가 샤워 중에 넘어져 죽고 만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칼리의 기대는 곧 불길한 예감으로 바뀌고 만다.
그 와중에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추리 작가인 잭(톰 베린저 분)은 칼리에게 추근댄다. 그러나 칼리의 마음은 잘 생기고 매력적인 지크(윌리엄 볼드윈 분)로 향해 있다. 지크는 슬리버 아파트의 건물주로, 그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칼리를 유혹해 뜨거운 섹스를 나눈다. 둘 사이를 본 잭은 지크는 투신 자살했다는 나오미의 애인이고 사이코라며 칼리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지크는 잭이 오히려 나오미의 애인이었다고 주장한다. 혼란에 빠진 칼리는 바이다에게 이 사실을 확인하려고 하지만 바이다 역시 죽음을 당한다. 칼리는 살인 현장에서 잭을 발견한다. 잭은 오해라고 주장하지만 칼리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된다. 지크와 또 밤을 보내는 칼리. 지크는 칼리에게 그동안 자신이 입주민의 모든 아파트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사생활을 훔쳐보았노라고 고백한다. 칼리는 아연실색하지만 그녀 역시 훔쳐보는 묘한 재미에 빠져든다. 그러던 어느 날 보석으로 풀려난 잭은 칼리 앞에 나타나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지크를 불러낸다. 어둠 속에서 대면한 지크와 잭. 두 사람의 진실게임 속에서 칼리의 불안은 지속된다
About Movie & DVD
관음증 소재에 연쇄살인 녹여낸 미스터리 에로틱 스릴러!
‘훔쳐보기’를 좋아하는 호색가를 피핑 탐(Peeping Tom)이라고 하는데, 이 ‘훔쳐보는 탐’은 관음증(voyeurism)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 필립 노이스 감독의 <슬리버>(1993년)는 슬리버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연쇄 살인을 관음증과 결합시킨 미스터리 에로틱 스릴러다. 아파트의 건물주가 모든 입주민의 방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그들의 사생활 일거수 일투족을 훔쳐본다는 내용은 상당히 섬뜩하며 시사적이다. 피터 위어 감독의 1998년 작 <트루먼 쇼>는 이 같은 관음증을 집단으로 확대했다고 볼 수 있다.
<원초적 본능>의 팜므 파탈 샤론 스톤 주연!
<원초적 본능><쇼 걸>의 조 에스터하스 각본!
히치콕의 <이창>+폴 버호벤의 <원초적 본능>=<슬리버>!
<슬리버>는 관음증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히치콕 감독의 고전 명작 <이창>을 연상시키지만, 전체적으로 폴 버호벤 감독의 <원초적 본능>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실제로 <슬리버>의 시나리오 작가는 <원초적 본능>과 <쇼걸>을 쓴 조 에스터하스이며, 여주인공도 <원초적 본능>에서 팜므 파탈적인 관능미로 일약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오른 샤론 스톤이다. 조 에스터하스는 미국의 스릴러 소설가 아이라 레빈의 원작을 처음부터 샤론 스톤을 염두해 두고 각색했다.(조 에스터하스는 자신이 집필한 책 <하우스 애니멀>(2004년)에서 샤론 스톤과의 관계를 흥미롭게 밝히고 있는데, <원초적 본능>에서 샤론 스톤이 주연을 맡은 건 자신과의 동침 대가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스톤의 육체만큼은 환상적이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원초적 본능>의 재미를 기억하는 관객이라면 <슬리버>에서도 유사한 재미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슬리버>는 샤론 스톤이 <원초적 본능> 이후 출연한 첫 작품으로 그녀의 뇌쇄적인 눈빛과 육체는 그대로 살아 있다.
<분노의 역류><유혹의 선>의 섹시 가이 윌리엄 볼드윈 주연!
<긴급명령><본 콜렉터> 등 서스펜스 스릴러 대가 필립 노이스 감독!
샤론 스톤의 상대역은 섹시 가이 윌리엄 볼드윈. 그의 형과 아우도 유명한 영화배우로, 알렉 볼드윈과 스테판 볼드윈이다. <분노의 역류>(1991년)에서 나약한 소방대원에서 진정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역할을 맡아 찬사를 받으며 스타덤에 오른 윌리엄 볼드윈은 <슬리버>에서는 관음증에 빠진 매력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남자로 등장한다. 이 영화에서 그는 사이코패스 분위기와 아울러 <유혹의 선>에서 보여준 섹시 이미지를 발산한다. 또 한 명의 주인공인 잭 역의 톰 베린저의 연기도 탁월하다. 메가폰은 <패트리어트 게임><긴급명령><본 콜렉터> 등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에 탁월한 재능을 선보인 필립 노이스 감독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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