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

실존 인물이자 재즈음악의 색소폰 연주자인 찰리 `버드` 파커에 대한 전기 영화로서 그는 천부적인 색소폰 연주자로서 차츰 각광받으며 연주활동을 하지만 항상 마약에 빠져 경찰이 쫓아다니는 등 제대로 연주활동을 못 한다. 그러다가 챈을 만나 결혼해서 그녀의 보살핌을 받는다. 음악을 듣고 그를 추종하던 로드니와 같이 활동을 계속하며 그는 재즈의 비밥계의 황제로 군림한다. 하지만 마약 대신 폭음을 해 간, 심장, 위가 나빠져 건강으로 인한 고통은 점점 악화되는데….

[영화속 재즈여행]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영화속 째즈여행>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출연작 중에서 주옥같은 째즈넘버가 수록되어 있는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가운데 베스트만을 엄선해 레파토리를 구성한 실황공연이다.

당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째즈 뮤지션들을 초청해 이들의 연주를 라이브로 들려주면서, 그 노래가 수록되었던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출연작 중 하이라이트를 사이사이에 상영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