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 마신은 “황금의 팔을 가진 사나이”라는 별명이 붙은 카드계의 마술적 명수이며 마약 중독자가 되어 반년만에 국립 요양소에서 돌아오는데 그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하여 부상한 그의 아내는 휠체어에 앉아 그를 맞이 한다.부인인 죠슈는 이미 완치상태지만 이러한 행동으로 그에게 심리적인 부담을 주어 마음대로 그를 움직여 보려는 흉계이다.한편 프랭키는 이젠 도박사에서 손을 씻고 그간 익혀온 드럼으로 생계를 이을려고 하는데 쥬슈는 그런 구질구질한 생활보다 도박에서의 일확천금과 호강을 바라고 프랭키를 도박자로 몰아낸다.쥬슈는 그녀가 앉은뱅이가 거짓이라는 비밀을 안 마약업자를 살해하는데 엉뚱하게도 프랭키가 살인혐의를 받게된다. 모리의 애정으로 마약의 유혹을 벗어난 프랭키는 죠슈에게 이별을 고하자 그의 뒤를 쫒으려던 죠슈는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져 죽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