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작은 빈민가 식당주인에서부터 거대 기업의 임원들까지 사람들과 똑같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로봇들의 세계. 이곳의 로봇들은 개인의 희망에 따라서, 혹은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각자 그에 맞도록 부품을 보태며 어른이 된다. 작은 시골마을의 로봇식당 식기세척로봇인 마음씨 착한 쿠퍼보텀씨는 아내와 함께 아들을 키우기로 결심하고 아기로봇상품을 주문한다. 그리고 배달된 아기로봇 부품을 힘들게 조립하고 나서 드디어 로드니 (이완 맥그리거)가 로봇세상에 태어난다.

어린 로드니는 사촌들의 로봇부품을 물려받아 자라야 할만큼 어려운 형편이지만,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면서 무럭무럭 자란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TV에 봐왔던 위대한 발명가 빅웰드씨처럼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던 로드니는 성공해서 부모님을 편안히 모셔드릴 꿈을 이루기 위해 로봇시티로 떠난다.

로봇시티에 도착한 로드니는 난생 처음 경험하는 도시에서의 온갖 고생 끝에 빅웰드사에 도착하지만 이미 빅웰드씨는 사라지고 업그레이드 부품만을 생산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악랄한 경영자 라챗이 실권을 쥔 상태. 실의에 빠진 로드니는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를 믿어주는 아버지를 위해 사고뭉치 친구 팬더(로빈 윌리엄스)와 친구들과 함께 라챗으로 부터 로봇시티를 구해내기 위한 기상천외한 작전을 꾸미는데...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로맨스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스릴러의 묘미 짜릿!

- 국내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전국 관객 375만을 돌파한 2005년 상반기 외화 흥행 1위의 대작 
- 전세계 흥행수익 4억 2천 7백만 달러 기록!
-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출연작 중 역대 최고의 오프닝 기록 수립
- 로맨스와 코미디, 액션과 어드벤터, 스릴러의 묘미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올해 가장 재미있고 화려한 블록버스터 무비! 
- 세계 최고의 섹시스타 브래트 피트 & 안젤리나 졸리의 만남
시종일관 스크린을 장악하는 두 배우의 압도적인 매력 
- 서로를 노리는 킬러부부의 쫓고 쫓기는 스릴 넘치는 대결 
- 강력한 화력을 내뿜은 최참단 하이테크 무기, 섹시하고 육감적인 액션이 선사하는 짜릿한 카타르시스 
- <본 아이덴티티> 덕 리만 감독의 스피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 
- <판타스틱4><미녀 삼총사 2><트리플 엑스- 넥스트 레벨>사이먼 킨버그 각본 
- <폭풍의 질주><스콜피온 킹><마지막 보이스카웃> 마이클 트로닉 편집
- <링><칼리포니아> 보잔 바젤리 촬영
- <터미네이터3><스워드피쉬><식스티 세컨즈> 제프 만 미술
- <쿨><이탈리안 잡><본 아이덴티티> 존 파웰 음악

5~6년 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우연히 만난 뒤 결혼에 골인한 존 스미스(브래드 피트 분)와 제인 스미스(안젤리나 졸리 분)는 따분한 결혼생활에 익숙해진 평범한 부부. 하지만 그들의 정체는 결코 평범하지 않으니, 바로 일급 킬러들이라는 사실이다. 문제는 상대방의 신분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어느 날, 각자의 조직으로부터 임무를 부여 받은 두 사람은 암살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방해꾼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대를 제거하기 위해 총구를 겨눈 순간, 상대 킬러가 바로 자신의 배우자임을 알게 된다. 이제 두 사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죽이기 위해 쫓고 쫓기는 게임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