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훈은 특별히 하는 일 없이 집에서 빈둥거리며 채팅과 포르노에 빠져 사는 전형적인 백수다. 유일한 취미는 동영상 촬영. 종로거리를 다니며 거리의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 승훈의 유일한 취미이다. 승훈은 거리를 걸으며 촬영을 하다 정헌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술에 취해 골뱅이가 된 여자들을 엽기적인 방법으로 강간하는 정헌을 따라다니며 정헌의 행각을 담아 포르노사이트에 올리는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승훈도 정헌과 같이 술에 취해 거리에 쓰러져 있는 여자들을 유인해 추행하고 그 모습을 담아 자신도 포르노사이트에 공급을 하게 된다. 어느 날 정헌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준을 유인해 추행하고 승훈 또한 술에 취해 있는 준을 만나 같은 방법으로 추행을 하지만 카메라에 찍한 모습 중 준이 복용하는 약이 에이즈 치료제인 것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