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엘리자베스는 매춘 사업에 대한 리포트를 만들려 한다.
그러기 위해 매춘부, 즉 창녀들을 만난다.
고급 창녀, 거리의 창녀, 어린 창녀, 나이 많은 창녀, 섹스를 즐기는 창녀, 섹스를 싫어하는 창녀, 포르노 배우, 포르노 감독, 포주, 창녀를 찾는 남자들, 사디스트 등 매춘과 섹스에 관련 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한편 엘리자베스의 옆집에는 대학생 레베카와 직업을 알 수 없지만 풍족하게 사는 아드리아나가 살고 있다. 레베카는 점점 생활고에 시달린다.
창녀들은 엘리자베스에게 섹스와 매춘에 대한 모든 것을 들려준다. 손님과의 에피소드, 섹스하다 생긴 일 등 창녀들은 섹스를 일상적인 일처럼 자연스럽게 얘기한다.
아드리아나는 고급 창녀로 매력적인 한 남자와 고급 창녀로 돈을 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레베카는 결국 아드리아나의 권유로 창녀 일을 시작하지만 처음에는 도망친다. 그러나 결국 레베카는 매춘을 한다.
창녀들도 여자이며, 그녀 나름의 섹스관과 인생관,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계획이 있음을 레베카는 알게 된다.
그리고 섹스가 아름답고 즐거운 것이며, 창녀들은 그런 섹스를 선물하는 아름다운 여성임을 깨닫게 된다.

 

- DVD Point! 1
데니스 리차드 <007 언리미티드><스타쉽 트루퍼스><와일드 씽>
대릴 한나 <킬빌><스플리쉬> 주연

인류학 박사 과정에 있는 레베카는 성종사자들을 상대로 그들의 세계를 연구한다.
레베카는 그들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인터뷰를 한다. 40명의 창녀들과 13명의 포르노배우, 3명의 남창, 포주 등 매춘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만난다.
매춘은 먼 곳, 또는 거리의 이야기가 아니다. 신문에는 2000개 이상의 매춘광고를 볼 수 있으며 어디서고 돈 만 있으면 섹스를 할 수 있다. 매춘도 산업이 돼 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속에는 여자, 즉 창녀가 있다.
섹스와 오르가즘을 쫓는 여자도 있고, 얼떨결에 매춘을 시작한 여자, 전 세계의 다양한 여자들이 자신과 섹스, 그리고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섹스를 즐기는 여자도 있고, 남자를 혐오하는 여자, 그러면서도 돈은 포기하지 못하는 여자, 심지어 손님을 사랑한 여자까지…
그녀들은 창녀로써 섹스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들려준다. 


- DVD Point! 2
제목 그대로 매춘부의 세계를 그들의 삶과 직업관 그리고 섹스 라이프에 대해 말하고 있다. 가장 이상했던 섹스 경험에서부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섹스까지 모든 것을 이야기해 준다. 물론 여자만이 몸을 파는 것은 아니다. 남자도 몸을 판다. 그들은 여자들을 만족시켜주는 것을 행복으로 여긴다. 유부녀일 수도 있고 약혼자가 있는 여자일 수도 있다.
창녀를 찾는 남자들이 인터뷰를 한다. 그들 또한 창녀를 찾는 이유가 각양각색이다. 무언가 더 감각적인 것을 원하고 새로운 섹스 파트너를 찾는 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아내들에게서 만족할 수 없는 채워지지 못한 무언가가 자꾸 욕구로 다가오게 되고 매춘부를 찾는 이유라고 말한다. 창녀들이 주인공인 이 영화는 그녀들의 섹시함에서 에로틱한 느낌을 갖게 만든다. 영화와 인터뷰를 오가며 만든 실험적인 스타일의 영화라 할 수 있다. 


- 그녀들의 메시지
예전부터 매춘계의 여신이 되고 싶었어요
- 데니스

색녀가 아니라면 창녀로서는 빵점이에요
- 샬롯

우린 모든 걸 줄 수 있어요
- 에리카

나이: 19살
직업: 학생
성격: 수줍은 요녀
직업: 뭐든지 해주는 여자
- 자넷

지금은 포르노 배우지만 매춘부라고 생각진 않아요
엄연한 직업이고 전 그 일을 좋아하죠
섹스를 즐기지 않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 사람예요
- 잉그리드

전 창녀란 직업을 고귀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