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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방이 무너졌을 때 (2disc) When the Levees Broke A Requiem In Four 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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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영어, 스페인어 |
자막 |
영어, 스페인어, 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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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78:1 , NTSC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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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25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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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2세 관람가 |
오디오 |
Dolby Digital 5.1, Dolby Digital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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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워너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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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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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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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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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은 바 있는 마이클 무어의 <로저와 나>, <볼링포 컬럼바인>, <화씨 911>, 빔 벤더스 감독의 <더 블루스 : 소울 오브 맨>, <브에나비스타 소셜클럽>, 데이비스 구겐하임의 <불편한 진실>과 같이 명품의 가치에 들만한 또하나의 걸작 다큐멘터리.
2006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 상영
2006 토론토 영화제 ‘마스터스’ 초청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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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모든 것을 잃은 뉴올리언스의 이야기를 주민들은 물론 구조와 수색작업에 참여했던 사람들, 뉴올리언스 출신 재즈 음악가들, 엔지니어링 교수, 뉴스 리포터, 신문기자, 흑인 인권운동가 등 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감독 스파이크 리는 최대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화면에 담아낸다. 뉴 올리언스의 대표문화라 할 수 있는 ‘재즈’를 통해 피해자들의 심정을 전달하는 이 생생한 다큐멘터리는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영상답게 사회적인 문제의식 제기와 더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메시지성이 가득한 화면과 인터뷰들 그리고 기록영상들만이 <제방이 무너질 때> 영상의 대부분이지만 관객들의 감동과 공감을 강요하거나 수치화된 도표나 통계의 보충을 통해 객관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자연재해 그대로의 기록을 담아내며 뉴올리언스의 대표문화인 숙성된 슬픈 ‘재즈 진혼곡’에 담아낸 영상은 그들의 상처받은 심정을 음악으로 대변해 준다.
[Preview]
2005년 추수감사절(11월 네 번째 목요일)부터 2006년 6월까지 촬영한 이 작품은 지금까지 연출한 영화를 통해 흑인 커뮤니티 내에 신뢰성 때문에 촬영이 가능했다고 한다.
네트워크 방송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액수인 2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작품은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모든 것을 잃은 뉴올리언스의 이야기를 주민들은 물론 구조와 수색작업에 참여했던 사람들, 뉴올리언스 출신의 재즈 음악가들, 엔지니어링 교수, 뉴스 리포터, 신문기자, 흑인 인권운동가 등 많은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내러이터 없이 이들의 증언만으로 구성됐다.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파이크 리 감독은 “뉴올리언스에서 일어난 일은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둑이 무너진 것은 물론 이후 현 부시 정권의 뒤늦은 대응으로 뉴올리언스 주민들이 고통을 겪은 이유는 이들이 가난하고, 흑인이며, 정치적으로 하찮은 존재이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둑은 반창고로 여기저기를 막아놓은 것”이라고 덧붙이며 정부에 무책임한 대응에 냉소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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