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을 가진 틴에이지들을 주인공으로 한 아론 콜레이트와 톤 로드리게즈의 그래픽 소설을 대형스크린으로 옮겨온 초자연 액션 스릴러물. 영화는 리차드 도너 감독의 10대 뱀파이어 영화 <로스트 보이>에서처럼 많은 아이돌 스타 후보들로 출연진을 구성하였는데, 롤랜드 에머리치 감독의 에 출연중인 스티븐 스트레이트이 주인공 킬립 역을 맡았고, <레드 도어스(Red Doors)>의 세바스챤 스탠, <쉬즈 더 맨>의 로라 램지, <존 터커 머스트 다이>의 테일러 키치, 찰스 벡스터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피스트 오브 러브(The Feast of Love)>를 촬영중인 토비 헤밍웨이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다이 하드 2>, <딥 블루 씨>, <클리프 행어> 등을 감독했던 레니 할렌이 담당했다.

 

 

미래를 지키려는 자와 부수려는 자, 진실과 복수가 충돌한다!

1692년, 미국 매사추세츠 지역의 입스위치 마을. 신비한 힘을 타고난 다섯 가족은 침묵의 서약을 하지만, 이중 주체할 수 없는 한 가족이 서약을 어기고 추방당한다. 시간은 흘러 현재, 엘리트를 위한 기숙 학교인 스펜서 아카데미에 새학기가 시작된다. 케일럽 덴버스는 세 명의 죽마고우 친구들과 함께 개학기념 야외 파티에 참석하고, 약물과다 복용으로 숨진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케일럽과 친구들이 용의자로 지목된다. 이들은 입스위치 마을에서 침묵의 서약을 했던 가족의 후손으로 모두 신비한 초능력의 소유자들이다. 이후 케일럽과 친구들은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사라에게도 설명 못할 일들이 일어난다. 그 모든 일의 배경에는 새로 전학온 체이스 콜린스가 있는데, 그는 바로 입스위치 마을에서 추방당했던 가족의 후예로 과거의 복수를 위해 돌아온 것이다. 이제 킬립과 체이스는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