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에이전트인 릭은 친구 프랭키가 운영하는 스트립 바에 갔다가 그곳에서 일하는 웨이트레스인 스테파니를 보고는 한눈에 반해 버린다. 하지만 스페파니에게는 유명 갱단의 일원인 블랙키라는 애인이 있었고 또한 그녀는 간질을 앓고 있는 언니 제시카를 돌보며 살고 있었다. 한편 블랙키는 동료인 스파이더와 짜고 많은 양의 코카인을 빼돌려 가방에 넣어 스페파니에게 맡기는데 스페파니는 가방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른다. 얼마 후 물건을 찾기 위해 들이닥친 두명의 갱을 죽인 블랙키는 스테파니를 찾아 갔다가 릭의 명함을 발견하고는 다른 남자를 사귄다고 오해해 스페타니의 목을 조른다. 그후 언니인 제시카까지 위협하는 블랙키의 모섭에 겁을 먹은 스테파니는 릭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그녀를 사랑하고 있던 릭은 스페파니를 도와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