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닝 : 주인공을 추측할 수 있는 멘트로 주인공을 소개
* 프롤로그 : 최근의 주요활동과 작품을 언급
* 테마 1 : 인물의 작품 세계와 관련하여 이슈가 되는 사건 혹은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
* 창작노트 : 주인공의 작품, 작품활동을 통해 창작과정에서 느끼는 고뇌와 철학을 엿본다.

* 테마 2 : 주인공의 삶의 여정, 그 과정에서 겪었던 갈등 등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이 사람을 말한다 : 해당 분야의 전문가 혹은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의 인간적인 면모와 작품 활동이 해당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진단한다.
* 예술의 향기를 찾아서 : 대표적인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 클로징 : 시청자들의 삶에 주인공의 예술세계를 이해시킬 수 있는 메시지를 남긴다.



<1회 - 국악의 르네상스를 꿈꾼다, 퓨전국악그룹 [율]>
퓨전, 크로스 오버.. 국악과 서양의 만남은 어느덧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들이다. 그 대열에 동참하여 우리 소리의 익숙함과 신선함을 한껏 보여주고자 나선 다섯 명의 여성 멤버들. 그들은 [율]이라는 이름으로 뭉쳤다.
가야금, 해금, 대금, 소금의 전통악기가 어우러져 현대적 귀에 익숙한 음악이 울려퍼지는 곳- 그녀들의 음악은 격식있는 무대를 넘어 관객이 함께 어울리는 클럽에서도 계속 되는데..
퓨전 국악으로 대중 앞에 나선 그녀들의 당찬 도전을 만나보자!

<2회 - 인디의 영혼으로 세상에 외친다, 인디밴드 [국카스텐]>
인디밴드의 춘추전국시대.. 이 중 뛰어난 음악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세대 인디밴드 국카스텐! 이들의 음악은 독특하고 기발하지만, 일면 심오하면서도 유쾌하다.
강원도 산골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포장마차는 그들의 또 다른 무대. 열악한 환경에 맞서며 치열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그들과 함께한다.

<3회 - 그림 그리는 사람 [나난]>
투명한 배경 위에 그려진 그림은 시간에 따라서, 장소에 따라서, 날씨에 따라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렇듯 매력적인 투명한 유리창에 자신만의 창작세계를 담는 작가, 나난
세상의 모든 유리창을 탐내는 사람, 세상의 모든 유리창이 화폭이 되고 작품이 되는 사람,
그녀가 서 있는 곳-거리로 뛰쳐나온 새로운 캔버스를 함께 느껴본다.

<4회 - 몸의 언어로 행복을 전하는 마임이스트 [박진신]>
말이 없는 예술, 그러나 소통할 수 있는 예술, 몸의 언어로 표현하는 마임이스트 박진신을 만나본다.
젊은 마임이스트 박진신의 도전!-관객과 일대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마임극을 기획했다는데..
마임의 대중화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는 그의 움직임을 담았다.

<5회 – 오랜 미래 음악의 새로운 스타일, 퓨전보컬그룹 [아나야]>
그동안 기악곡 위주의 물리적 결합 수준에 머물러 있던 퓨전 열풍, 그것을 넘어 [아나야]는 수 천년 이어온 우리의 ‘노래’에 주목했다. 2만곡이 넘는 우리의 전통노래를 새로운 미래 음악으로!민요와 랩이 만났다! 국악과 서양음악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새로운 대중음악을 창조하는 [아나야]를 따라 세계가 함께 듣는 월드 뮤직 속으로~.

<6회 - 즐거운 음악! 즐거운 인생! [퍼니밴드]>
우리나라 최초의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
전통 클래식 장르는 물론 재즈, 영화 음악 등 음악의 한계를 두지 않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세계를 만든다.
간단한 안무와 소품들로 클래식 음악을 새롭게 재해석해 내는 퍼니밴드-여섯 남자들의 즐거운 음악 이야기를 만나본다.

<7회 - 나를 찾는 창작여행, 멀티아티스트 [봄로야]>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하고 글을 쓰는 멀티 아티스트. 그녀가 하고 싶은 얘기는 무엇일까. 다양한 방식을 통해 나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 봄로야를 만나본다.
그림 & 음반 소설 <선인장 크래커>를 통해 그동안 자신이 겪어왔던 이야기를 솔직히 드러냄으로써 내면 깊은 곳에 있는 트라우마를 치료하고자 한다.
그녀의 따뜻한 치유가 있는 그림과 음악을 통해 나를 찾는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8회 - 희망을 전하는 노래, 남성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
‘희망’을 의미하는 국내 최초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라스페란자]
팝과 오페라를 접목시킨 대중적인 음악장르인 팝페라, 정체성이 모호한 음악이 아닌 하나의 독립적인 음악 분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나섰다.
팝페라에서 대중적인 음악성을 느낄 수 있는 신선함, 그 끌림을 직접 느껴보자!

<9회 - 나는 거리에서 예술을 한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이원희]>
거리의 벽은 오랜 시간동안 이어져 온 지상 최고의 갤러리다. ‘낙서’를 넘어 예술로 인정받는 그 날까지 자신의 이름을 어느 곳에든 남기는 사람, 자신의 존재감을 표현하는 동시에 미적 가치를 부여한다!-그래피티 아티스트 이원희
약 5년 후 쯤에는 폐쇄될 예정인 강촌역, 그래피티를 통해 강촌역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10회 - 투발루-그 사라짐을 향한 여행 [00LP]>
미술을 전공한 젊은 남녀 문명기와 고판이. 그들을 공공엘피라는 이름으로 묶어 준 것은 바로 사라질 위기의 나라 ‘투발루’..
<광합성 의자>, <소금 발자국>은 예술적 작업을 통해 사라지는 것들을 붙잡고자 함이다.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에 대한 경의, 그들의 작업 세계를 함께하며 우리시대의 사라지는 것들을 생각해본다.

<11회 - 나는 움직임을 그린다, 애니메이션 감독 [최현주]>
시나리오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감독까지 할 수 있는 독립 애니메이터 최현주!
지난 작품 <루미네이션>, <화가>를 통해 한 장 한 장 비슷한 그림을 그려내면서 정지된 그림에 의미를 담고 생명을 불어넣었다.
외도라는 실재하는 섬을 소재로 한 차기작 <섬을 그리다>를 통해 ‘희망’을 그리고자 하는 최현주, 자화상의 마지막이 될 이야기의 준비과정을 함께 한다.

<12회 - 나를 찾아 떠나는 길, 가수 [이아립]>
록밴드 스웨터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 이아립.
매력적인 보이스와 그녀 특유의 가사는 사람들의 귀는 물론, 영혼까지도 사로잡는다. 깊은 내면을 담아내는 노래 뿐만 아니라 그녀가 계획하고 있는 새로운 전시가 있다고 하는데..
이색적인 전시 <움직이는 동안에>는 캥거루라는 유혹을 뛰어넘는 존재를 설정함으로써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전시이다. 유혹을 넘어 목마름을 해소하는 그 곳-옹달샘까지 한 사람의 관객이 되어 그녀의 전시에 동행해보자.

<13회 - 영혼으로 부르는 노래, 재즈 보컬리스트 [쟈스민]>
클럽에서 울려 퍼지는 재즈의 선율, 그 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악기의 소리가 아닌 사람의 목소리다. 짙고 매력적인 울림이 있는 목소리를 가진 그녀- 재즈보컬리스트 [쟈스민]
그녀는 클럽에서 노래를 하는 재즈 보컬인 동시에 대학 강사, 그리고 대학원 학생으로서까지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다.
또한 그녀는 미국인 남편을 둔 아내 쟈스민이다. 그녀의 꿈이 느껴지는 재즈이야기, 그리고 사랑 이야기를 들어본다.

<14회 - 자유를 향한 끝없는 비상! 탭댄스 팀 [프리피트]>
강렬하고 섬세한 리듬을 잠시 듣고 있노라면 그녀들의 발은 어느새 박자에 흠뻑 취해있다.
여성 멤버 4명으로 구성된 탭댄스 팀 [프리피트]는 그 이름만큼이나 자유로운 열정으로 박자의 흥을 타고 즐긴다. 음악만 있다면 거리 어느 곳에서나 멋진 탭댄스 공연을 만들어내는 그녀들의 흥미진진한 탭댄스 feel~.
스텝이 담아내는 자유로운 소리, 그리고 흥겨움을 함께 느껴본다.

<15회 - 파격과 실험, 몸짓의 예술, 안무연출가 [김민정]>
창작, 도전, 실험! 자유로운 몸의 언어로 이야기한다.
현대무용을 전공해서 현재는 무용가, 안무연출가, 연극배우, 퍼포머 등의 다양한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김민정. 그녀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 내면의 감정을 ‘몸’이라는 표현도구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는 창작이라는 높은 수준에서 안무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 준비 중인 잼 퍼포먼스 공연 <꿈속을 거닐다>는 그때 그때의 감정에 충실하는 창작 마인드를 바탕으로 김민정이 직접 기획하고 시나리오를 쓴 작품이다. 그 열띤 준비 현장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