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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치니 - 나비부인 [수입] PUCCINI: MADAMA BUTTERFLY-DOMI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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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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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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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 NT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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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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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전체 관람가 |
오디오 |
돌비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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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DYN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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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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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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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0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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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드번호 : 3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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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에 착안하여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벌레처럼 묘사한 독특한 연출
푸치니의 <나비 부인>은 미국 해군장교에게 핑커톤에게 버림받고 죽음을 택하는 일본 게이샤 초초상의 비극을 그린 오페라다. 대단히 아름다운 선율과 독특한 음악성을 지닌 작품이지만 역시 이 오페라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일본 문화를 신비로운 분위기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망을 드러내지 않고 핑커톤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초초상의 모습, 그러나 버림받은 것이 확실해지자 주저하지 않고 할복자살을 택하는 등등이 모두 서양인에게 특이한 문화다. 그래서 그동안 <나비 부인>의 연출은 일본적인 풍광과 정서를 표현하는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춰왔다. 여기 색다른 연출이 있다. 푸치니의 고장 토레 델 라고에서 벌어진 2004년 페스티벌 실황인데 연출자 스테파노 몬티와 의상 디자이너 굴리엘모 마리오토는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벌레의 그것으로 바꿔버렸다. 물론 무대도 그런 개념에 맞춰 제작되었다. 결국 초초상은 한 마리의 나비가 되며, 그녀를 둘러싼 남자들을 나비를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일종의 해충의 무리다. 플라시도 도밍고가 지휘를 맡았으며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커플인 다니엘라 데시(초초상)와 파비오 아르밀랴토(핑커톤)가 주역을 부른 화제의 실황이다.
(?보충 자료 )
○ 2008년은 이탈리아 오페라의 마지막 황금시대를 장식한 자코모 푸치니의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나라에서의 푸치니 열풍은 아직까지 감지되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푸치니 스페셜이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다. 일본 또한 푸치니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의 대표작 <나비 부인>은 비록 주인공인 일본 여인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지만 서양인이 일본을 동양의 신비스러운 나라로 상상하게 만든 일등공신이기 때문이다. 물론 <나비 부인>이전에 일본의 그림 등이 유럽에 소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으나 그 화룡점정은 <나비 부인>이 장식했다.
○ 지휘를 플라시도 도밍고가 맡은 것이 이채롭다. 원래 그는 최고의 핑커톤을 노래한 테너가 아니던가? 미렐라 프레니와 공연한 영상물도 나온 바 있다. 그러나 현역 최고의 테너인 동시에 미국의 워싱턴 오페라와 LA 오페라 예술감독을 겸하고 있는 도밍고는 지휘자로도 이미 상당한 성가를 얻고 있다. 베르디와 푸치니 오페라로는 이미 정상급이란 평이고, 심지어 전문적인 관현악곡을 지휘하는 경우도 있다.
○ 다니엘라 데시와 파비오 아르밀랴토 부부는 2006년 가을 우리나라에 내한하여 <토스카>의 진수를 들려준 바 있다. 데시는 우리 시대의 칼라스라 할 만한 풍부한 음성과 표현력의 소유자요, 아르밀랴토는 전형적인 미성의 테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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