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은 A+, 연애실력 F의 그녀, 최강의 상대를 만나다!

외국계 M&A회사에 근무하는 민준(엄정화 분), 늘 앞서가는 패션과 쿨한 성격으로 일과 사랑에서 모두 성공한 매력녀. 그런 그녀가 남자친구와의 멋진 휴가를 기대하며 도착한 홍콩에서 처절히 바람을 맞는데… 알고 보니 그녀는 밀고 당기는 연애 타이밍을 못 맞추는 연애성공률 ‘제로’의 안타까운 기록보유자. 실연의 여운도 잠시, 출근 날 아침 어이없는 교통사고를 내고만다. 상대는 바로 럭셔리 슈트 차림의 로빈 헤이든(다니엘 헤니 분). 민준은 차 수리비를 요구하는 그에게서 도망가려 갖은 잔꾀를 부리나 그녀보다 한 수 위인 로빈, 단숨에 핸드폰 카메라로 증거확보를 하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그녀의 마지막 연애목표, 퍼펙트 가이에 도전하다!

뭔가 찜찜하고 억울한 민준, 그런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이 퍼펙트 가이, 바로 그녀 회사에 새로 부임한 CEO!! 외국인이면 어떠랴? 하버드대 로스쿨에 MBA출신, 5개 국어에 능통한 수재의 M&A전문가, 게다가 조각 같은 8등신 몸매에 영화배우 뺨 치는 수려한 외모까지 여직원들은 전격 작업모드에 돌입하나 첫만남부터 꼬인 민준, 그를 피하려 하지만 새 프로젝트의 어시스턴트로 기용되어 사사건건 태클이 걸리고 만다. 잘난 그남자, 그녀의 어설픈 연애테크닉을 비웃으며 던진 한마디“어디 나부터 한번 꼬셔보시지?” 완전 자존심 상한 민준, 그녀의 참을성은 한계에 다다르고 그녀의 야심찬 프로젝트는 이렇게 시작된다.


[About Movie]
최고의 연기파 배우 엄정화, 스크린 첫 도전 다니엘 헤니
2006 대한민국 최고의 로맨틱 커플로 재탄생!!
<오로라 공주>로 부산영평상 여우주연상,<호로비츠를 위하여>로 MBC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당당히 올라 명실상부 연기파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는 엄정화. 그녀의 식을 줄 모르는 연기 열정으로 또 하나의 화제의 로맨틱 코미디를 탄생시켰다. 이번에는 매력은 A+지만 연애실력만큼은 F인 커리어우먼 민준역할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자리를 확고히 하려 한다.
또한 대한민국 전역을 로맨틱 무드로 뒤덮었던 다니엘 헤니. 드디어 그가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존의 젠틀한 분위기에 이번엔 카리스마가 물씬 풍기는 회사CEO 로빈으로 분하여 살짝 엿보이는 플레이보이 기질까지 더해 뭇 여성들의 마음을 또 한번 뒤흔들 예정. 이 시대 모든 남녀가 꿈꾸는 만남 그리고 사랑을, 현존하는 최고의 매력남과 매력녀의 연기결합으로 다시 보게 될 것이다.

외국인과의 사랑을 그린 ‘글로벌 로맨틱 프로젝트’!
대한민국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에 ‘외국인과 사랑하기’라는 색다른 소재를 가미하며 시작된 ‘글로벌 로맨틱 프로젝트’. 세계불변의 테마인 로맨스를 소재로 트렌디한 감각과 등장인물, 캐릭터의 직업 그리고 캐스팅, 사랑에 대한 주관까지, 여느 로맨틱 코미디와는 확실히 차별화 된 출발을 보인다. 외국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과감한 시도와 코미디 장르로는 드물게 홍콩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한데다 보수적인 연애관을 탈피하고 여성캐릭터가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글로벌한 연애관을 반영하여 보다 세련된 사랑이야기를 한껏 표현할 예정이다. 국제화, 세계화된 도시 속에서 주인공들이 찾아가는 진정한 사랑을 보여줄 본격 ‘글로벌 로맨틱 프로젝트’. 2006년 겨울, 한국영화 로맨틱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

다니엘 헤니의 음색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영화음악 탄생!
이 보다 더 달콤하고 로맨틱할 순 없다!! “Kissing Me!”

로맨틱 코미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영화음악! 그 노래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마치 주인공이 된 듯 빠져들던 영화들이 있다. 영화의 음악은 <중독>, <오로라 공주>의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정재형 음악감독이 맡았다. 그가 작사작곡한 메인 테마곡 ‘Kissing Me!’는 리드미컬한 스윙재즈곡으로 특히 다니엘 헤니가 직접 노래를 불러 더욱 화제! 그의 부드러운 저음과 어울려 영화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뉴욕에서 현지세션들이 빅밴드로 직접 녹음까지 세심한 공정을 거쳤으며 ‘클래지콰이’의 알렉스가 듀엣으로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게다가 엄정화의 상큼한 피쳐링이 더해져 근사한 타이틀곡 완성으로, 오리지널 스코어로는 드물게 완성도 높은 영화음악이 탄생해 한국 영화음악계에 크나큰 반향을 일으킬 예정이다.


[Cast & Character & Interview]
“두고 봐! 반드시 내 앞에서 무릎 꿇게 할 테니…”
매력은 A+, 연애실력은 F인 귀여운 매력녀 / 민준

일과 외모 모두 놓치지 않는 당당한 커리어우먼, 그런 그녀에게 부족한 딱 한가지, 사랑에 눈이 멀면 자존심은 내팽개치고 그의 완벽 예스걸로 변신하는 연애 테크닉 제로의 소유자. 그러다 남자에게 차이고 나면 그제야 번뜩 제 정신을 차려 본연의 당당함과 여우기질을 되찾는 특이 케이스. 그런 그녀에게 사사건건 태클을 거는 로빈에게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고 또 한번 자신의 어설픈 연애기술로 공격을 감행한다.

변신’,‘열정’_ 엄정화

데뷔 이후 지금까지 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에게 최고의 모습을 선보여온 엄정화. 항상 변화하고자 노력했던 그녀의 열정이 없었다면 천의 얼굴을 가진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배우로서 기억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세상에 따뜻한 마음이 통할 수 있는 사랑이 있다고 믿는, 그래서 자신과 가장 닮은 역할이라고 꼽는 ‘민준’ 캐릭터, 여기에 엄정화가 어떤 열정을 더하여 상대를 유혹할지 사뭇 기대된다.

Filmography
호로비츠를 위하여(2006), 오로라공주(2005),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어디선가 누군가에게…홍반장(2004), 싱글즈(2003), 결혼은 미친 짓이다(2001)

엄정화_Interview

Q 차기작으로 를 선택한 이유는?
여자주인공인 민준의 캐릭터 일부가 나와 닮은 점이 많아서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여자들이 사랑에 빠지면 갖게 되는 고민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있어서 영화데 대한 탐이 났다.

Q 귀여운 매력녀 ‘김민준’은 어떤 캐릭터?
외국계 M&A 회사의 애널리스트로 일은 똑 부러지는 커리어우먼 이지만 항상 사랑에 실패, 연애테크닉은 약한 김민준 역할이다.

Q 다니엘 헤니씨와 호흡을 맞추는데 언어적 문제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촬영 전에는 많이 긴장했었다.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두 배우의 감정교류를 위해 촬영전 많은 이야기 나눠는 점이 필요한데 언어소통 문제로 깊은 얘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다니엘 헤니씨가 그 동안 한국말이 많이 늘어서 의사소통에 큰 무리는 없었지만 전화로 얘기하는 경우에는 통화가 정말 짧게 진행된다는 문제점이 있기도 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극중 키스씬 장면이 있었는데, 둘 다 너무 배가 고팠던 상황이였다. 때맞춰 배달시켜온 양념치킨이 있었는데 키스씬을 위해 서로 눈치를 보며 못 먹다가 ‘어차피 같이 할 건데 뭐 어때’하면서 함께 먹었던 기억이 있다.

Q. 만의 특별한 매력은?
엄정화와 다니엘 헤니가 서로 어떻게 다가가고 어떻게 사랑을 만들어가는지 알 수 있는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사랑을 배울 수 있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랑의 지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어디 나부터 한번 매달리게 해 보시지?”
건국이래 최고의 퍼펙트 가이 / 로빈 헤이든

하버드 로스쿨출신에 MBA는 필수. 5개 국어에 능통한 M&A 전문가, 조각 같은 8등신 몸매에 영화배우 뺨치는 수려한 외모를 겸비한 이상적 퍼펙트 가이!! 당당함을 넘어선 도도함으로 진정한 사랑을 믿지않는다. 자신의 부하 직원인 민준의 엉뚱한 연애방식에 코웃음을 치며 ‘사랑은 이겨야 하는 게임’임을 강조하는 독특한 애정관의 소유자. 그러나 조금은 엉뚱한 그녀의 돌발행동이 조금은 귀여워 보인다.

‘노력’, ‘도전’ _ 다니엘 헤니

이국적인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에 모든 여성을 포용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젠틀함까지. 이젠 로맨틱 가이의 이미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카리스마를 겸비한 퍼펙트가이라 불리어도 과언이 아니다. <귀여운 여인>의 리처드 기어를 연상케 하는 그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와도 너무나 어울리며 역시 최고의 캐스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에게 잘 어울리는 그림이다. 기존의 이미지와 기대에 도전하는 다니엘 헤니의 성숙해진 모습과 그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Filmography
드라마 / 봄의 왈츠(2006), 내 이름은 김삼순(2005)

다니엘 헤니_Interview

Q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를 선택한 이유
드라마를 끝내고 휴식을 취하던 중 김상우 감독님과 미팅을 하면서 이 영화에 대한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극중의 언어문제와 여주인공에 대해서 걱정했지만 엄정화씨가 상대역이라는 말에 더욱 영화에 대한 확신과 기대감으로를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선택했다

Q 퍼펙트 가이 ‘Mr.로빈’은 어떤 캐릭터?
M&A 회사의 CEO로 모든 면에서 완벽하고 자신에 대해 늘 자신감있지만 과거의 상처로 인해사랑을 믿지 않는 로빈 헤이든이라는 캐릭터이다. 영화 타이틀이 인데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일과 사랑에 모두 완벽을 기하고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남자를 꼬시기 위해서는 정말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거 같다. (웃음)

Q 엄정화씨와 처음 호흡을 맞춘 소감은 또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엄정화씨 성격이 워낙 좋고 발랄해서 처음 만나자 만자 친해졌다. 따라서 연기 호흡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서로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그래도 가끔은 엄정화씨 대사가 언제 끝나는지 몰라 엄정화씨가 대사를 끝내기도 전에 내 대사를 하는 에피소드는 있었다.

Q 어떤 여자가 꼬셨을 때 마음이 흔들릴 거 같은가?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 여자가 좋다. 나를 웃음짓게 하는 농담과 자신을 표현하는데 늘 솔직하고 당당한 여자에게 흔들린다.

Q 만의 매력이라면?
영화를 보러 오시는 분들 중에 첫 키스를 안 해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첫 키스를 하고 갈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매력이다. 12월 연인과 함께 진정 kiss를 하시고 싶다면 영화를 꼭 보시기 바랍니다.


[Director & Interview]
한국의 ‘워킹타이틀’을 꿈꾼다!!
감독 / 김상우

2006년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야심찬 프로젝트 의 연출을 맡은 신예감독 김상우. 영국에서 영화를 공부한 그는 기존의 한국적 로맨틱 코미디와는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지향한다. <노팅힐>과 같은 따뜻함과 <러브 액츄얼리>같은 새로움으로,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평범속에 숨은 감동을 전할 로맨틱 코미디로 우리 앞에 서게 될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물들과의 교감과 그가 꿈꾸는 사랑이 영화적 패기와 야망으로 고스란히 스크린에 투영될 것이다.



Filmography
1999 <해피엔드> 조감독
1998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조감독
1997 단편 '8월 (August)'- 연출' 코닥 촬영상, 금관영화제 장려상 수상
1996 영국 국제영화학교 LIFS 졸업작품 조감독

1) 는 어떤 영화인가?
첫 영화라 애착이 가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고 특히 영국식 로맨틱 코미디처럼 가족이 중심이 되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는데 역시 주인공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가족을 중심에 둔 따뜻한 느낌의 영화이다. 한국판 워킹타이틀과 같이 기존의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고 싶다.

2) 캐스팅에 대해서
캐스팅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언어에 대한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로빈 역할에 물망에 오른 배우들이 몇몇 있었지만 캐스팅이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로빈이라는 캐릭터에 딱 맞는 모습으로 등장한 다니엘 헤니는 나에게 운명과 같았다. 민준역할은 엄정화씨만큼 영화의 캐릭터를 잘 살려줄 배우가 없다고 생각해 바로 출연제의를 했고 그러면서 영화가 제 궤도에 오른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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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 Interview

3) 2개국어가 오가는 현장이다. 에피소드가 있다면?
외국인 엑스트라도 많았던 촬영현장이어서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심지어 폴라드어까지 많은 언어가 사용되고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스텝들이 외국에서 많이 활동했던 스텝들이라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없었다. 배우들 역시 다니엘 헤니씨도 한국어를 굉장히 잘 하고, 엄정화씨도 영어를 잘하시기 때문에 촬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실제 영화 대사에 ‘말은 속여도 눈빛은 못 속인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영화 스텝들과 배우 모두가 눈빛으로 통할 수 있는 그런 현장이였다.

4) 의 매력이라면?
너무 많은 매력이 담겨 있어서 하나로 딱 집기에 너무 어렵다. 가장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 영화의 별책부록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공부가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적 재미뿐만 아니라 영어공부의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