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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이노선스 (1disc) [대경유러피안무비반값] Wild Innoc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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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프랑스어 |
자막 |
한국어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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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6 : 9 , NTSC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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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1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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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8세 관람가 |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서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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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대경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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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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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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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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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 연맹상 수상!
- 흑색 모노크롬 영상의 연인들의 격렬하고도 애달픈 사랑!
- 포스트 누벨바그 세대의 대표주자 ‘필립 가렐’ 감독의 최신작!
- ‘필립 가렐’ 감독이 실제로 겪은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싱어 ‘니코’와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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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와 모쥬는 유명 모델이자 배우였던 아내의 죽음으로 여전히 괴로워하고 있는 영화 감독이다. 그는 영화를 통해 자신의 상실감에 대해 이야기할 결심으로 마약중독을 이겨내려고 하는 한 여성을 다룬 ‘야성적 순수’라는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그는 루시라는 젊고 매력적인 여배우를 캐스팅하는데 그들은 곧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그는 제작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결국 촬영을 계속하기 위해 챠스라는 위험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는 영화의 제작비를 대는 대가로 마약 운반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필립 가렐의 이 영화는 실제 유명 모델이었으며 마약중독으로 사망한 니코와의 로맨스로부터 일정부분 영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극히 자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영화가 만들어지게 되는 원초적인 조건에 대한 메타포처럼도 보이는 이 영화는 줄기차게 ‘사적인 영화’(personal film)를 추구해온 필립 가렐의 작업이 이제 일정한 경지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찬 바람이 피부를 찌르는 겨울의 파리. 젊은 영화감독 프랑수아는, 거리에서 여배우 지망생 루시를 만난 순간부터 사랑에 빠진다. 카페에 마주 앉아 테이블 너머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만남이 거듭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급속히 깊어진다. 그리고 프랑수아는 구상 중이던 새로운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루시를 발탁해 곧 암스테르담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한 작업의 뒤편에서 프랑수아는 제작비 조달의 어려움에 고통을 겪는다. 초로의 사나이 샤스에게 자금 지원을 부탁하자 그는 그 조건으로 마약 운반을 요구하고, 프랑수아는 고민에 빠진다. 한편 루시는 분방하고 파괴적인 성격의 여주인공을 제대로 연기하지 못하는 자신을 보고 절망에 빠지는데….
[Introduction]
겨울 파리의 길목. 젊은 영화감독 프랑수아와 여배우 지망생 루시가 만나 사랑에 빠진다. 서로를 깊이 서로 사랑하고, 매우 순수하기 때문에 상처받으면서도 두 사람은 삶, 그리고 영화에 모든 것을 건다.
프랑수아 역에 현재 프랑스에서 주목받는 메디 벨라 카셈, 루시 역에 신예 줄리아 포레가 연기한 싱싱하고 풍부한 모노크롬(monochrome․흑백)의 세계.
필립 가렐은 누벨바그의 “앙팡 테리블(무서운 아이)”로 불리며 장 뤽 고다르로부터 레오 카락스 까지, 온 세계의 동료 영화감독들이 인정하는 감독이다. 더불어 장 으스타슈 감독과 함께 포스트 누벨바그 세대의 대표주자이기도 한 필립 가렐은 사적인 영화를 만들기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그런 개인적 작업이 어느 정점에 이르른 영화가 바로 <와일드 이노선스>이다.
다분히 사적인 영화인 이 작품은, 필립 가렐 감독이 1960년대 후반 운명적으로 만났던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싱어 니코와의 사랑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같은 세계관으로 이루어진 두 사람의 예술, 그리고 사랑까지, 필립 가렐 감독의 구상은 결국 20년을 경과하여 완성되었다.
충분히 연마된 백색과 깊고 짙은 따뜻함이 있는 흑색의 감미로운 모노크롬 세계에서 연인들의 격렬하고도 애달픈 사랑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서로 사랑하는 젊은 영화감독과 여배우 지망생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각각 고뇌해 가는 모습을 아름다운 흑백 영상으로 그린다. 2001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국제 비평가 연맹상 수상.
포스트 누벨바그의 선두주자 필립 가렐
필립 가렐은 장 으스타슈 감독과 함께 포스트 누벨바그 세대를 대표하는 감독이다.
누벨 바그의 유산을 일정 부분 받아들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과의 미묘한 거리를 유지한 시네아스트. 필립 가렐은 사적인 영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프랑스 영화계의 랭보라고 불리는 필립 가렐은 그가 랭보처럼 이른 나이에 정열적인 예술혼을 불태웠기 때문일 터이다. 불과 열여섯 살의 나이에 만든 첫 단편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 Les Enfants desaccordes>(1964)로 일찌감치 비평가들에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첫 장편 <아네모네 Anemone>는 불과 2년 후에 나왔으며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과 함께 그의 필모에 있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단편 <방문할 권리 Droit de visite>(1966)도 있다. 이 영화들을 통해 그는 젊은이들이 겪는 갈등을 주로 다루며 모던하고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 도전적인 영화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한다. 1982년 <비밀의 아이 L'Enfant secret>에서는 주인공 영화감독을 자신의 분신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으로 사적인 영화 만들기에 돌입한다. 이후 가렐은 주로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읽힐 수 있는 영화들을 만들어내며 자신의 친아버지와 실제 연인을 영화에 직접 출연시키기도 했다.
[Cast]
프랑수아 François Mauge
메디 벨라 카셈 Mehdi Belhaj Kacem
1973년 파리 출생. 튀니지인의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13세까지 튀니지에서 자란다. 14세 때 영어 번역가인 어머니에게 로트레아몽(Lautreamont)의 책을 받아 읽은 후 문학, 철학에 눈을 뜬다. 17세 때 소설을 출판, 프랑스 문학계에 충격적으로 데뷔. 이후에도 소설, 평론, 수필 등 계속 저작을 발표. 한편으로는 전 세계의 패션, 예술 관계자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는 잡지 에도 모델로서 등장하는 등, 그 풍부한 재능과 단정한 용모로 주목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주연 발탁은, 당초 주연 예정이었던 레오 카락스가 물러난 후, 신문에 게재되었던 카셈의 사진을 본 가렐이 직접 의뢰해서 이루어졌다.
출연작
Petite souris, La (2007)
Sauvage innocence (2001)
루시 Lucie
줄리아 포레 Julia Faure
1977년생. 프랑스 국립고등연극학교(CNSAD; Conservatoire national superieur d'art dramatique)에서 도미닉 바라디에, 자크 라살 등의 지도를 받고, 영화 수업에서는 가렐의 연기 지도를 받는다. 98년 클라우스 미하엘 그루버 연출, 미셸 피콜리 주연의 『산의 거인들(I Giganti della montagna)』 (루이지 피란델로 작)로 첫 무대를 밟는다. 이듬해 자크 라살 연출 「바젤의 종(Les cloches de Bale)」 (루이 아라공 작), 스튜어트 세이드 연출 『Mes pensees vers toi』등에 연달아 출연해 여배우로서의 경험을 쌓는다. 이 작품에서 주연 여배우로 발탁되어 프랑스 영화계의 신성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출연작
Incontrolable (2006)
Funambule, Le (2006)
Invisibles, Les (2005)
Ce qui nous lie (2004)
Process (2004)
Jeux d'enfants (2003)
Julia et les hommes (2003)
Sauvage innocence (2001)
샤스 Chas
미셸 슈볼 Michel Subor
1935년생. 24세 때 프랑수아 질의 으로 영화 데뷔. 이듬해 고다르와 만나 안나 카리나와 함께 『Le Petit soldat』의 주연으로 발탁된다. 61년, 로제 바딤 감독의 『La Bride sur le cou』에서 브리짓 바르도의 상대역을 맡는다. 같은 해, 트뤼포의 『줄과 짐(Jules et Jim)』에서 나레이터를 담당. 그 후 그다지 인상깊은 출연작이 별로 없다가 1999년 클레르 드니 감독의 「Beau travail」를 통해 영화 팬 앞에 당당히 주연으로 돌아온다. 본 작품에서 말론 브란도 풍 용모의 그는 프랑수아와 루시를 백과 흑, 선과 악 사이에서 방황하게 만드는 파우스트적 프로듀서 역할을 묵직하게 연기하고 있다.
[감독]
필립 가렐 Philippe Garrel
1948년 4월 6일 파리 출생.
13세 때 8mm 영화 『Une plume pour Carole』를 제작했으며, 1964년에 감독한 16밀리 단편 『Les enfants desaccordes』을 통해 신동(神童)이라는 소리까지 듣게 된다. 그 후 ORTF(프랑스 방송협회)에서 일하지만, 1966년 찍은 TV영화 『Anmone』이 방송 거부(68년 자신이 직접 극장 개봉)당하자 이 때부터 저예산 영화를 계속 찍게 된다. 1968년, 앤디 워홀의 『첼시 걸』에 감명을 받은 그는 미국으로 가 앤디 워홀 팩토리 사람들과 교류를 가진다.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멤버 니코와는 1969년 로마에서 만나 결혼. 1971년의 『La Cicatrice interieure』부터는 니코를 주연으로 7개의 전위적인 작품을 찍었다. 1979년 니코와 이혼 후 안느 비아젬스키를 주연으로 『L'enfant secret』를 감독, 칸 국제영화제에서 장 비고 상을 수상하고 상업영화에 복귀한다. 최근에는 영화감독 활동 이외에도 프랑스 국립고등연극학교에서 연기를 지도하면서 후진 배우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의 작품 대부분에는 그 자신의 체험이 진하게 반영되어 있다. 예를 들면 『사랑의 탄생』에 등장하는 친구 마르쿠스는 실제 친구이며 자살한 영화감독 장 유스타슈를 상기시킨다. 특히 니코와의 관계는 여러 작품의 모티프가 되어 있는데 『L'enfant secret』(1979), 『J'entends plus la guitare』(1991) 『Sauvage Innocence』(2001)등의 작품에서 중심적인 테마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그중에서도 『J'entends plus la guitare』는 니코가 사망한 직후에 제작된 작품이며, 『L'enfant secret』와 내용적인 유사점도 많다. 또, 친아버지인 모리스 가렐이나 아들 루이 가렐을 주연으로 기용하는 등, 자신과 관계 깊은 관계의 사람을 배우로 기용하는 것도 특징이며, 『Les hautes solitudes』(1973)에 등장하는 진 세버그(가렐과는 한때 연인 사이였다)도 그중 하나이다. 그 외에도 『Sauvage Innocence』나 『Les amants reguliers』등의 작품에서는, 자신이 맡은 연기 클래스에서 선발한 학생을 배우로서 기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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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4.0)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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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흑백영화라 보기에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화질이 좋지 않은 것이 영화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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