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인 킴은 약혼자 톰과 헤어지고 그 실연의 상처로 방황을 하고 있던 중 어느 술집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 날 밤 둘은 광란의 사랑을 나누게 되고 킴은 그의 미묘한 매력에 이끌려 그 후에도 계속 그 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서로 연락처를 남기지 않아 포기하고 있던 중 킴의 집으로 그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가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킴은 처음엔 만나길 꺼려하지만 다시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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