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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이야기 [마이클 포웰 감독](1disc) A Canterbury 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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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영어 |
자막 |
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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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4:3 , NTSC 풀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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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2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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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 관람가 |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서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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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키노아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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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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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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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0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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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파웰 & 프레스버거 감독의 매혹적인 드라마!
- 영국의 거장 파웰 & 프레스버거 감독이 선사하는 500년전 영국 고전의 20세기적 변주곡, 거룩한 순례일기!
마이클 파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는 영국에서 활동하며 공동으로 제작, 연출, 각본을 담당하여 1940년대와 50년대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명콤비였다. 특히 마이클 파웰은 1980년대 마틴 스콜세지와 프란시스 코폴라에게 추앙받으며 재평가되어 미국에서 필름 복원과 회고전을 가지고 있으며 독창적인 상상력과 사회적 풍자, 풍부한 시각적 연출로 유명하다. 마이클 파웰은 1930년대 초까지 주로 영국의 독립제작사를 위한 저예산 영화를 만들었다. 하지만 1939년 역량있는 시나리오 작가 에머릭 프레스버거를 만나며 공동작업을 시작했고,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1945), <천국으로 가는 계단>(1946), <분홍신>(1948) 등 역작들을 생산해냈다. 이 시기 그의 작품의 공통점은 신화나 우화, 고전으로부터 영감을 가져와 자기 세대의 문화와 언어로 기록했다는 것. <캔터베리 이야기> 역시 그 범주에 포함된다. 영화 <캔터베리 이야기>는 지오프리 초서(Geoffrey Chaucer)가 축복을 찾아, 혹은 고행을 위해 켄터베리 성당을 찾는 순례자들에 관해 썼던 시를 현대식으로 각색한 것으로 영화의 배경은 초서가 살았던 14세기가 아닌 2차 대전 중의 영국이다. 시골의 치안판사가 큰 실수를 저지른 후 양심의 가책으로 고행길에 오르고 미군 병사는 켄터베리를 찾은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라 축복을 찾으려 한다. 또한 전쟁 중의 로맨스가 비극으로 끝난 젊은 여성은 축복을 찾으려 하고 좌절한 음악가는 성당의 오르간을 연주하고 싶어한다. 결국 켄터베리 성당으로 순례를 가는 이들은 축복을 받고 소원을 이룬다. 이 영화에서 미국인 상사로 나오는 존 스위트(Sergeant John Sweet)는 정말로 당시 영국에 주둔하던 미국인 상사로, 이 영화는 그의 유일한 출연작이다. 그는 영화를 찍은 뒤 다시 전쟁터로 돌아갔고 전쟁이 끝난 뒤에는 학교 교사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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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병사들이 인근에 주둔하자 콜페퍼 치안판사(에릭 포트만)은 딸들을 집안에 가둬두라는 정책을 채택한다. 치안판사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영국인 상사 피터 깁스(데니스 프라이스), 미군 병사 밥 존슨(존 스위트), 가게주인 알리슨(쉴라 심)은 캔터베리로 향한다. 여행을 통해 이들 모두는 인생이 달라지는 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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