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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미라클 MIracle Blu-ray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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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
자막 |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중국어, 태국어, 바하사어, 말레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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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2.40:1 , NTSC 1080P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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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3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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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전체 관람가 |
오디오 |
5.1 DTS-HD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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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브에나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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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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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2004년 |
출시일자 |
20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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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사항: 블루레이(Blu-ray) 디스크는 블루레이 전용 플레이어에서만 재생됩니다. 따라서 기존 DVD 플레이어에서는 재생할 수 없습니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리는 스포츠 액션 블록버스터
무더운 여름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 한편을 관람하는 것은 그야말로 기분 좋은 일이다. 그 경기가 시원한 얼음판 위에서 펼쳐진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미라클>이 바로 그렇다. 차가운 빙판 위에서 얼음을 지치며 격렬하게 몸을 부딪히는 선수들을 보고만 있어도 더위가 싹 가신다. 게다가 올림픽 우승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서는 짜릿함이라니… 총 133번 등장하는 경기 장면은 스포츠 연출 전문업체인 릴스포츠 솔루션의 노하우를 통해 빈틈없이 연출되었으며, 연기자들은 이를 위해 6주간의 특훈을 받았다. 초고속으로 전개되는 아이스 하키 특유의 박력과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피땀어린 뒷 이야기가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며 화끈한 감동을 선사한다.
<분노의 역류>, <화이널 디씨젼>의 커트 러셀 주연
<미라클>은 1980년 미국 올림픽 하키팀이 빙판 위에서 일궈낸 드라마틱한 대역전극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여기서 주인공인 올림픽 하키팀 감독 역할을 맡은 커트 러셀은 관록있는 배우답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승리에 대한 신념과 열정으로 가득한 인물을 그려냈다.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스스로 대역전극을 일궈낸 인물이기도 하다. 최고의 아역스타로 10대 초반을 보낸 러셀은 메이저리그의 꿈을 안고 야구에 청춘을 바쳤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꿈을 포기해야 했다. 결국 다시 영화계로 컴백한 그는 연기자로서 호평은 받았으나 이렇다할 히트작을 내지 못하고 있다가, <탱고와 캐쉬>, <분노의 역류>가 박스오피스에서 메가톤급 히트를 기록하며 중년 나이에 다시 톱스타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다. <미라클>에서 커트러셀이 그토록 강인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도 스스로가 역경을 딛고 잃어선 경험이 있기 때문일 것이며, 그래서 그의 연기가 더욱 감동으로 다가오는지도 모른다.
미국판 히딩크의 감동적인 올림픽 점령기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나라는 2002년 월드컵을 통해서 꿈을 이루었다. 약 20년전 미국에도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룬 사람이 있다. 1980년 동계 올림픽 당시 미국 하키팀의 감독을 맡았던 허브 브룩스가 바로 그 주인공. 아직까지 세계가 미소의 냉전체제 아래 대치하고 있던 당시, 겨울 스포츠인 하키는 단연 공산권의 독무대였다. 세계 최강으로 일컬어지는 소련 하키팀은 1964년부터 4회 연속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석권하는 막강 전력을 과시하는데 반해, 미국 올림픽 하키팀은 체코 2군에게도 15:1의 참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있었으며, NHL의 프로 올스타팀마저도 소련팀에 패해 NHL 우승 트로피를 내어주는 등 현격한 실력차이를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허브 브룩스는 소련 타도와 올림픽 우승이란 원대한 꿈을 품었다.
<미라클>이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가 아니었다면 이토록 재미있고 감동적일 수는 없었을 것이다. 형편없는 하류팀이 지옥훈련 끝에 연전연승을 거두어 세계 최강을 꺾고 올림픽에서 우승한다는 것은 너무나 허황되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허브 브룩스의 강한 신념은 제목 그대로 한편의 기적과도 같은 스포츠 드라마를 이끌어냈다. 2002년 디즈니의 스포츠 히트작인 <루키>의 제작자 고든 그레이가 제작을, 1999년 선댄스 영화제 제작자상 수상자인 개빈 오코너가 감독을 맡았으며, <바닐라 스카이>, <탱고와 캐쉬>의 커트 러셀이 주인공 허브 브룩스 역할을 맡아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다.
한여름의 무더위를 녹이는 스포츠 액션 블록버스터
<미라클>의 주요 무대는 아이스 하키가 펼쳐지는 빙상 경기장이다. 총 133개의 경기 장면이 등장하며, 이는 모두 베테랑들의 치밀한 계산 아래 연출되었다. 스포츠 영화인 만큼 경기 장면이 필수긴 하지만, 미끌거리는 빙판 위에서 초고속으로 진행되는 하키 경기를 재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30야드 밖에서 날아온 퍽이 시속 35마일의 전속력으로 달려오는 선수의 스틱 앞에 딱 떨어지고, 이를 재빨리 골대 안으로 밀어넣으면 쏜살같이 날아간 퍽을 골키퍼가 한 끝 차이로 놓친다. 이 모든 것이 3초 안에 끝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루키>에서 함께 일했던 릴스포츠 솔루션의 마크 엘리스를 초빙했고, 연기자들도 모두 하키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다시 6주간의 특별 합숙 훈련을 시켰다. 모든 시합 장면은 카메라가 실제로 돌아가기 전까지 수백번의 연습을 거쳤으며, 덕분에 강한 에너지가 솟아나는 명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었다.
제작진이 특히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스웨덴 게임에서 빌 베이커의 골과 소련 게임에서 마이크 유리지오니의 골이다. 당시 모든 미국인들이 밤을 새게 만들었던 이 두 개의 골은 영화에서도 핵심적인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엘리스는 허브 브룩스와도 직접 인터뷰를 통해 공격과 연습, 당시의 장비와 유니폼 등에 대해 세세한 자문을 구했다.
중견 연기자의 연륜이 묻어나는 커트 러셀의 카리스마
커트 러셀만큼 <미라클>에 어울리는 배우는 없을 것이다. 러셀 스스로가 한 때 마이너리그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했던 운동선수이자, 자신의 영화 인생에서 두번이나 대역전극을 연출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열살 때 영화계에 입문하여, 아역 배우로서 월트 디즈니와 10년짜리 영화계약을 맺을만큼 화려한 스타 시절을 보낸 러셀은 청년기를 맞으면서 프로야구로 꿈의 무대를 옮겼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으로 메이저리그의 꿈은 좌절되었고, 대신 존 카펜터의 전기 드라마 “엘비스”에서 주연을 맡으며 성인 배우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아역스타의 이미지를 말끔히 씻어낸 러셀은 이후 ,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자로서 평판을 쌓았다. 그러나, 80년대 중반 이후 이렇다할 만한 작품을 내놓지 못한 그는 골디 혼과 파트너를 이룬 스타 커플로서만 언급되며 배우로서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었다.
이런 그를 다시 정상에 올려놓은 작품이 바로 <분노의 역류>와 <탱고와 캐쉬>이다. 원래 데니스 퀘이드와 패트릭 스웨이지를 캐스팅하려다가 그들의 거절로 커트 러셀 몫이 된 이 두 작품에서 러셀은 놀랄만큼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이것이 뛰어난 감독들의 연출과 맞물리며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급 스타로 복귀할 수 있었다.
<미라클>에서 그는 자신의 인생을 되새김이라도 하듯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영화에 열정을 불어넣는다. 러셀의 팬이자 그의 운동 경력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던 개빈 오코너 감독은 제작이 논의되던 초기부터 커트 러셀을 마음속으로 점찍어두고 있었고, 캐스팅에 성공하자 허브 브룩스에 관한 각종 비디오 자료를 제공하는 등 열성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 모든 지원 속에서 커트 러셀은 말투와 억양, 손짓, 몸놀림까지 완벽한 허브 브룩스로 변신했고, 각종 매체에서 칭찬을 아끼지 않은 정열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Cast & Staff
커트 러셀(Kurt Russell)/ 허브 브룩스 역
커트 러셀은 최근 , <바닐라 스카이>, <3000 Miles to Graceland>,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10세의 나이에 엘비스 프레슬리의 영화 로 데뷔한 그는 이제 43년의 경력을 지닌 중견 연기자로 성장했다.
아역스타로서 그는 자신의 서부 시리즈인 와 , 등 10편의 디즈니 영화에 출연했으며, 1979년 존 카펜터 감독의 전기 영화에서 엘비스 프레스리를 연기하여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그 후로도 존 카펜터 감독과는 , , , 등 4편의 영화를 함께 찍었다.
이 밖에도 그의 주요 출연작으로는 <화이널 디씨젼>, <스타게이트>, <툼스톤>, , <분노의 역류>, <탱고와 캐쉬>, <데킬라 선라이즈> 등이 있다.
패트리샤 클락슨(Patricia Clarkson) / 패티 브룩스 역
2003년은 패트리샤 클락슨에게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이다. 지난 1년 동안만 , , , 등 네편의 영화에 출연한 그녀는 와 로 전미 평론가 협회 및 전미 영화 평론가 협회로부터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아카데미와 골든 글러브, 방송평론가 협회상에서도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이밖에 몇몇 지역 평론가 협회로부터도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도 그녀가 출연작 4편이 상영되었으며, 경쟁부문에 오른 세편의 영화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2002년에는 토드 헤인즈의 에서 엘레노어 파인 역을 맡아 뉴욕 영화 평론가 협회와 전미 영화 평론가 협회 여우 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시카고 영화 평론가 협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HBO의 드라마 “Six Feet Under”로 에미상도 수상했다.
클락슨은 최근 의 촬영을 마쳤으며, 차기작으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도그빌>에 출연할 예정이다.
연극배우 출신인 클락슨은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의 <언터쳐블>에서 케빈 코스트너의 상대역을 맡아 영화에 데뷔했으며, 이밖에 주요 출연작으로는 <웰컴 투 콜린우드>, <그린 마일> 등이 있다.
개빈 오코너(Gavin Oconnor) / 감독
자신이 각본 겸 감독을 맡았던 데뷔작 로 1999년 선댄스 영화제 제작자상을 수상한 개빈 오코너는 솔라리스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다수의 영화와 TV용 프로젝트를 제작했다. 현재 준비 중인 작품은 “Pride & Glory”로, 뉴욕시 경찰서 주변에서 전개되는 가족 서사극이며, 이 외에도 월트 디즈니 , MGM, 뉴라인 씨네마등과 함께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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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미소의 냉전체제 아래 대치하고 있던 당시, 겨울 스포츠인 아이스 하키는 단연 공산권의 독무대였다. 당시 세계 최강인 소련 하키팀은 1964년부터 4회 연속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석권하는 막강 전력을 과시하는데 반해, 미국 올림픽 하키팀은 체코 2군에게도 참패를 당하는 등 현격한 실력차이를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허브 브룩스는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된 아이스 하키 올림픽 대표팀을 맡으며, 세계 최강 소련 하키팀을 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그는 낮이면 혹독한 훈련을 통해 선수들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트레이닝 시키고, 밤이면 소련팀의 경기 필름을 되돌려보며 경기 전략을 분석한다. 이런 그의 우승에 대한 그의 강한 신념 아래 팀은 점점 하나로 뭉치고, 승리에 대한 의욕에 불타 오르게 된다. 그러나, 소련팀과 가진 시범경기에서 미국은 참패하고, 설상가상으로 팀의 주장 선수가 부상을 당해 올림픽 기간동안 출전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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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ATURE
● BONUS FEATURES
1. Audio Commentary (136')
2. The Making Of Miracle (17'52")
3. From Hockey To Hollywood: The Actor's Journeys (27'31")
4. The Sound Of Miracle (10'24")
5. Miracle ESPN Roundtable With Rinda Cohn (41'08")
6. First Impressions: Herb Brooks With Kurt Russell and The Filmmakers (21'13")
7. Outtakes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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