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깐느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부문출품!!
-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 전 세계가 극찬한 천재 여류감독 린 램지의 첫 장편 데뷔작!!
- 제20회 런던 비평가 협회 영국감독상 수상!!
- 제53회 영국 아카데미 칼 포먼 상 수상!!
- 제26회 겐트 영화제 조르쥬 들르뤼상 수상!!
- 제35회 시카고 국제영화제 실버휴고 연출상 수상!!
- 제53회 에든버러 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 수상!!
열두살 소년 제임스의 고단한 성장기를 섬세하고 서정적인 화면과 비전문 배우의 생생한 연기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99 깐느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99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단편영화 <스몰 데스(Small Deaths)>(95)와 <개스맨(Gasman)>(97)으로 깐느 영화제 단편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던 젊은 여류감독 린 램지의 장편 데뷔작이다.
스코틀랜드 여름. 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알콜중독자 아버지와 거칠지만 마음씨 좋은 어머니를 둔 12살의 제임스는 방학 내내 수로에서 홀로 지낸다. 세상에 대해 침묵을 고수하는 제임스가 허락한 상대로는 고작해야 연상의 여인 인 마가렛 앤과 그녀가 좋아하는 동네깡패 케니가 있을 뿐이다. 출생의 비밀과 성에 따른 행동규범의 강요는 그를 점점 침묵 속으로 몰아넣는다. 어린 제임스는 이 고달픈 어린 시절을 침묵 속에서 조용히 어서 빨리 지나쳐 버리고 싶어하지만 세상은 그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는다. 친구가 수로에서 익사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것은 제임스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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