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영국 남부 카운티)인이여, 당신들은 정말 레인지 로버가 필요한가?
이 논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제레미 클락슨, 리차드 하몬드, 제임스 메이는 서리를 좀 지나쳐 보츠와나까지 가게 된다.
보츠나와에서 3대의 값싼 2WD (물론 대규모 제작진과 함께)로 무장한 이들은 아프리카의 중심을 횡단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과연 이들은 소금사막의 위험한 습지에서 살아날 수 있을까? 무시무시한 오카방고 삼각주에서 사자와 하마에게 잡아 먹힐 것인가?
스티드의 아프리카 사촌이 제레미 클락슨의 란치아를 시시하다고 여길까? 제임스 메이가 실수하여 짐바브웨로 차를 몰고 들어갈 것인가?
리차드 하몬드가 자신이 아끼는 차 때문에 아내를 버릴 것인가? DVD 플레이어에 반짝이는 디스크를 넣고 이들의 모든 여정을 지켜보며 그 답을 찾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