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잇는 최고의 대 서사극”
“최고의 화려한 배우!! 최고의 감독!! 최고의 작품!!”
“리즈테일러&몽고메리 클리프트의 명품연기”

19세기 중엽, 미국 동북부의 인디애나주 "레인트리(Raintree)"라는 마을,
학교동창인 존(몽고메리 클리프트)와 닐(에바마리 세인트)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서로의 꿈을 키워갈 무렵 존은 거리에서 묘령의 미인 수잔나(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보게 된다 사진관에서 재회한 그들, 가장 빠른 사람을 뽑는 경주에서 퍼킨스(리 마빈)를
물리친 존에게 월계관을 씌워준 수잔나를 보고 닐은 심한 질투심에 사로잡히고,
남부지방 출신인 수잔나는 존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하여 존과 결혼을 한다.
결혼 후 수잔나에게 심한 정신질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존, 노예해방주의자이며 진보적인 존과
전형적인 남부인인 수잔나와의 갈등이 생겨나고 둘 사이에는 사랑스런 아들이 태어나지만
행복한 부부생활이 지속되지는 않는다. 수잔나의 정신질환의 원인은 흑인 여자와 바람을 피던
아버지와 그로 인하여 화재로 사망한 부모에 대한 상처 때문이었고 그 와중에 남북전쟁이
발생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