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소설가 키플링의 작품〈정글북> 을 원작으로 제작한 이 작품은 

1976년 미국 월트디즈니 프로덕션과 1989년 일본 닛폰 애니메이션에서

각각 제작되었고 국내에서는〈정글왕 사로〉라는 제목으로 처음 제작하게 되었다.

정글에서 늑대 어미의 젖을 먹고 자란 소년 모오구리(사로)의 이야기를 담은

이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인간은 인간끼리 동물은 동물끼리만

대화가 통한다는 사실에서 벗어나 어쩌면 모오구리(사로)처럼 살다보면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은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정글 여행이 될 것이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 뒹굴며 적이 아닌, 친구로 동반자로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세상은 더 없이 아름다운 공동체라는 사실에 아이들에겐 꿈꾸는 동심을 어른들에겐

동심에 대한 의미와 향수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

< 사로 >

부모가 탐사 도중 잃어버리게 된 갓 돌을 넘긴 어린 아이.

부모가 지어준 이름은 ‘용’이라는 뜻을 가진 ‘미르’였지만, 늑대 부부를

만나면서 ‘길을 헤쳐 나간다’는 뜻의 ‘사로’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 엄마 늑대 >        

사로를 정글, 동물의 세계에 남을 수 있도록 모성애를 발휘해

정글 가족들로부터 온 몸으로 감싸 안고, 자신의 젖을 물려 키운 마음씨 고운 늑대.

<아빠 늑대>

정이 많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모범 가장으로,엄마 늑대와 함께 사로의 든든한 후원자

< 마네스 >

사로가 정글의 법칙을 알고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글의 지침서를

알려주고 가르치는 검은 표범. 정글의 고문자격으로 크고 작은 일에 대해서도 옳고 그름을 판단하며 지도하는 마을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 보글 >

 마네스와 함께 정글의 법칙과 질서를 사로에게 가르쳐주는 곰.

 정글의 어른으로 늑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한 의견 제시권과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 베시 >

 늑대들의 우두머리.

 늑대들이 좀 더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기 위해 늑대들만의 규칙을 엄격하게 집행하는, 냉정하고 근엄한 늑대

< 베리얼 >

정글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절름발이 큰 호랑이.

호시탐탐 사로를 노리며 곤경에 빠트리며 사로를 끝까지 괴롭힌다.

< 카터 >

 배가 고파지면 언제나 이상한 춤을 추는 비단 구렁이.

 혐오스러운 외모 때문에 모두가 싫어하지만, 사로를 위기에서 여러 번 구해주고 정이 많다.

< 케루 >

 반다로그 붉은 원숭이들 중 거짓말을 잘하기로 소문난 원숭이.

 거짓말로 사로를 유인해 곤경에 빠뜨린다.

< 칠 >

 정글 위를 날아다니는 정글의 파수꾼 솔개. 사로의 위치를 마네스와 보글에게

 알려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 외 다수

 (늑대형제들 /첫 째 - 스트리 , 둘 째 - 니티 , 셋 째 - 시프 , 막내 - 코리 등등)

DISC1:마네스의 비밀/불꽃과 사로

DISC2:소녀를 만나다/사로의 위기

DISC3:식인 호랑이와의 결투/인간 세상에 간 사로

DISC4:목동 사로/정글이 그리운 사로

DISC5:골짜기에서의 싸움/호랑이 가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