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 '오디션' !!!

한국 최고의 순정만화 작가로 손꼽히는 천계영의 동명 베스트 셀러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오디션> (감독 : 민경조, 제작/배급 : (주)라스코 엔터테인먼트)이 2000년 초기 기획과 제작발표를 선언한지 무려 10여년 만에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한다.

최고의 음악 프로듀서인 송송 그룹의 송회장이 점찍어 놓은 네 명의 음악 천재, 국철, 래용, 미끼, 달봉. 하지만 그들은 사회 밑바닥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 못하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송회장의 유언에 따라 딸인 송명자는 사립탐정 친구인 박부옥과 네 명의 천재를 찾아 최고의 밴드를 만들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시킨다. 오디션에 참가하며 겪는 네 명의 천재가 뮤지션으로 성장하는 성장기가 그들의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오디션>은 1998년 화제를 모으며 발간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며 10권이 완간될 때까지 누적 판매 100만권을 넘은 한국 순정만화의 최고 히트작이다.

당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스타프로젝트2002에 선정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제작에 들어갔던 <오디션>은 부실한 한국의 투자 환경 속에서 난항을 거듭했다. 결국 초기 투자를 하기로 했던 투자사들의 투자가 힘들어지자 제작사인 (주)라스코 엔터테인먼트는 자체적으로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그때그때 제작비를 자체 조달하며 무려 10년에 걸쳐 <오디션>을 제작하였다.

오랜 제작 기간 탓에 조금은 클래식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3D 애니메이션의 전성기에 오히려 예전의 셀 애니메이션 기법이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천계영 작가의 캐릭터인 국철, 래용, 미끼, 달봉의 캐릭터가 옛 추억을 불러일으켜 주는 것도 매력이다.

<오디션>의 또 다른 매력은 "음악"이다.

원작 만화를 보며 작품 속 음악을 상상할 수밖에 없었다면 영상으로 옮겨진 <오디션>은 음악을 실제로 들려준다. 상상했던 음악과 실제로 연주되는 음악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

허규, 마현권 등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신예 뮤지션과 박혜경, 크래쉬, 닥터코어911, 한상원, 이재학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한 <오디션 O.S.T.> (음악 프로듀서 : 김성수)는 발라드로부터 모던 록, 얼터너티브 록, 일렉트로니카와 클래식까지 아우르며 10여년 전에 기획된 음악이라고 믿을 수 없으리만큼 세련되고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오디션 O.S.T.>는 개봉과 동시에 발매하며 특히 일본의 인기 록 밴드인 라르크 앙 시엘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Bravery'와 'Nepenthes'도 관심을 끌 만하다.

부산 국제영화제, Pisaf 등 각종 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초대될 만큼 <오디션>은 아직도 관심작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영화시장은 애니메이션에 문을 열어놓지 않고 있다. 마땅한 배급라인을 찾지 못한 제작사는 단관 개봉을 결정하였다. <오디션>은 남산 서울 애니메이션센터 애니메이션 전용관(애니 시네마)에서 12월 21일 개봉한다. 또한 KT&G 상상마당의 “음악영화제”“음악, 영화를 연주하다”에 초청을 받아 4회 상영회도 갖는다.

01. 국내 최고의 인기작가 천계영과 오디션

국내 순정만화의 최고 인기 작가인 천계영은 작품 [언플러그드 보이]를 통해 40~50만권의 판매량을 기록, [오디션] 역시 권당 10만권(총 10권)의 판매를 돌파하며 출판 만화계의 흥행 제조기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그녀의 팬시상품도 80억원어치나 팔렸을 만큼 국내의 인기는 단연 으뜸이다. 그만큼 그녀의 작품은 흡입력이 강한 네러티브와 스타일로 이루어 졌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본 작품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고질적인 스토리부재를 극복하고 원작의 팬을 영화로 흡수하여 흥행의 극대화를 이루려 한다.

02. ROCK음악, 그리고 전통 셀(2D) 애니메이션

만화로써의 작품 내용뿐만 아니라 작품의 소재인 ROCK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품의

젊음의 감성을 다방면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이나 기계적인 3D 애니메이션에 길들여져 있는 관객층에게 전통적인 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오디션]을 제공함으로써 포근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는 색감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셀(2D) 애니메이션만의 복고풍 기법과 임팩트있는 ROCK음악을 조합해 독특한

영상미를 제공한다.

03. 제작관련

오디션제작은 근 8년이란 시간이 걸렸지만, 실제 작업시간은 2년반 정도 걸렸다.

제작비 수급이 순조롭지 못해서 많은 어려움속에 2007년 10월에 완성하였으며 순제작비는 32억원이다.

04.시놉시스

엄청난 유산을 남긴 일기장..

최고의 음악재벌 송송그룹의 상속녀 송명자는 자신의 아버지인 송송그룹 회장의 유언장을 들고 학창시절부터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지금은 사립탐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부옥을 찾아온다.

유언장 내용은 송회장이 예전에 점 찍어 두었던 4명의 천재소년을 찾아 송송 오디션에 참가시켜 우승시켰을 경우에만 송송그룹을 송명자에게 상속시킨다는 것이다.

4명의 천재 소년들과의 만남..

송송 회장의 일기장을 단서로 4명의 음악 천재를 찾아내는 데는 성공했으나 4명의 소년들은

음악과는 별로 상관없는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국철은 소매치기로, 류미끼는 댄스가수의

백댄서로, 장달봉은 중국집 배달원으로 그리고 황보래용은 조울증으로 시달리는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운명을 건 오디션의 날짜는 점점 다가오고..

송명자와 박부옥은 4명의 골치 덩어리들을 오디션에 참가시키기 위해 맹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천성적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지니고 있던 4명의 소년들은 금방 음악에 대한 감을 잡게되고, 놀라운속도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송명자는 이들에게 「재활용 밴드」란 이름을 붙여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320개 팀의 토너먼트!

하지만 소매치기였던 국철의 뒤를 집요하게 뒤쫓는 형사 왕오삼과 천사표밴드를 출전시켜 송명자의 상속을 방해하는 송송그룹 부사장인 변득출, 그리고 1차 예선을 통과한 320팀의 토너먼트가 그들을 가로막고 있다.

과연.. 명자와 재활용 밴드는 송회장의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을까?

06.스텝소개

원작 천계영 단편: [컴백홈] 장편: [언플러그드 보이],[오디션]

기획 민경조 라스코 Ent. 대표 및 감독

프로듀서 임종호 라스코 Ent. 기획이사 및 영화감독

홍인표 라스코 Ent. 기획실 실장

기시 마리 일본팀 제작 담당

일본제작지휘 쯔끄라 유타카 일본 도에이 녹음실(TAVAC) 고문

스토리보드 마쯔조노 히로시 [슬레이어즈],[마크로스7],[신세기 에반게리온],[명탐정 코난]

감독 민경조 라스코 Ent. 대표 및 감독

제작총지휘 민경조/장기완 라스코 Ent. 대표

작화감독 오덕환 라스코 Ent. 작화감독

원화작감 김양숙 라스코 Ent. 원화작감

배경 고노지로 일본 도에이 소속 [세인트 세이야].[슬레이어즈] 등

디지털 제작 이성우 라스코 Ent. 기술감독

색지정 가와가미 요시미/정인선 일본 (AIC) 색지정 담당 / 라스코 Ent. 색지정 담당

음악감독 김성수 라스코 Ent. 음악감독

음악 L'Arc~en~Ciel (일본) , Fabrice Di Falco (캐나다) 한상원, 박혜경, Crash , Every Single Day, Sugar Donut,닥터 코어 911, 허규, 마현권(라스코 주최 오디션 선발가수)

07.성우소개

황보래용 김영선[대장금], [과학수사대CSI], [꽃보다 남자] 등

장달봉 김 장[건담_윙], [더 파이팅], [현대카드M_CF] 등

류미끼 윤동기[판타스틱 칠드런], [눈물의 여왕], [건스워드] 등

국 철 유동균[드래곤볼 Z], [기동전사 건담SEED], [이니셜 D] 등

송명자 은영선[디지몬], [로봇용사 다그온], [원더플데이즈] 등

박부옥 오길경[슈렉], [수호요정 미셀] 등

왕오삼 안장혁[슬램덩크], [라젠카] , [꼬마마법사 레미] 등

변득출 김 준[노틀담의 꼽추], [미녀와 야수] , [베르사유의 장미] 등

용 근 윤세웅[로스트], [유희왕], [천방지축] 등

송회장 장 광[라이온 킹], [배트맨] , [新독수리 5형제] 등

녹음연출 이영주[마다카스카], [해리포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