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성격!
그것은 당신이 가진 최고의 자산이자 능력이다!

성격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저마다 가진 다양한 성격들. 이러한 성격은 타고나는 것일까? 만들어지는 것일까?
만약, 당신의 성격이 내향적이라면 성공을 위해 바꿔야 할까?
본 프로그램에서는 성격은 타고난 고유의 특성이므로 좋고 나쁜 가치판단의 대상이 아니며, 모든 종류의 성격은 상호 간에 이해되고 수용됨으로써 얼마든지 장점으로 발현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1. 좋은 성격, 나쁜 성격
사람들은 흔히 ’성격이 좋다, 나쁘다’라고 말한다. 성격을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기질적 특성 때문에 사회 부적응적 행동으로 비치며 나쁜 성격으로 간주되는 아이들. 그러나 이러한 기질 이면에는 또 다른 능력이 숨어 있다. 몇몇 영재 아동들을 통해 그들의 성격발달과정에서 발견되는 행동특성을 알아보고, 영재들을 대하는 부모의 태도에서 영재성 발현의 힌트를 찾아본다. 그리고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을 관찰하여 나쁜 성격이라 생각했던 아이들의 행동에는 또 다른 재능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본다.
또한, 다양한 성격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모인 학교에서 학생 개개인의 성격에 맞춘 학습방법을 적용하는 미국의 메트스쿨과 주의력결핍을 가진 아이들을 에디슨 유전자로 바라보는 미국의 헌터스쿨의 학습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2. 성격의 탄생
성격은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우리의 선택, 모습, 행동을 보면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성격은 언제 형성되는 것일까? 다양한 기질을 가진 아이들의 관찰을 통해 기질 형성의 출발점은 언제인지, 태어나기 전부터 지닌 특정한 기질이 성격의 유전을 의미하는 것인지 알아본다.
또 유전적으로 100% 동일한 일란성 쌍둥이들과 50% 동일한 이란성 쌍둥이들의 유전과 환경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살펴보며 타고난 성격의 유전성을 증명하는 과학적인 근거들을 알아보고, 학자들이 말하는 성격의 형성과정을 들여다본다.

3.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내향적인 특성이 있는 나라면서도 내향인들이 살아가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점점 더 외향성을 요구하는 사회, 부정적 시선 속에서 설 자리를 잃어가는 내향적인 사람들. 하지만, 우리는 내향적인 성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
또, 내향인과 외향인, 이들의 차이는 무엇이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자신에게 몰입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내향인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에너지를 만드는 외향인의 생리학적인 차이를 비교해보고, 내향인들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편견을 짚어본다.
그리고 내향적인 성격을 발휘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조용히 자신의 위치를 지켜나가며 내부적으로 실력을 쌓아가는 내향인들의 숨은 능력과 잠재력을 찾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