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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 꽃 (1disc) [드림플러스 1월 행사] Ironw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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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영어 |
자막 |
한국어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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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33:1 , NTSC 와이드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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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4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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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5세 관람가 |
오디오 |
돌비 디지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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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드림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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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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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1987 |
출시일자 |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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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리처상을 수상한 “ 내가 너를 사랑한 도시(Ironweed)” 윌리엄 케네디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메릴 스트립 & 잭 니콜슨
- 더 이상 잃을 것이 없어 보이는 밑바닥 삶에 찾아온 상실과 허무
그래도 그들에겐 아름다운 희망이 있다 -
- 세 상의 끝으로 떠밀려 나간 사람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아름다운 사랑은 꼴을 피운다“
- 그 악취나는 패배자의 진탕 속에서 유리알을 같은 아름답고 억센 꽃을 보았다
제13회 LA 비평가 협회상 (1987) 남우주연상 잭 니콜슨 Winner
제52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 (1987) 남우주연상 잭 니콜슨 Winner
미국 경제공황 때의 부랑자의 삶을 그린 하드보일드 작품으로 플리처상을 수상한 윌리엄 케네디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 했다. 전편에 흐르는 암울한 색조와 절제된 대사는 엉겅퀴 꽃의 강인한 생명력과 더불어 고독하고 외로운 삶의 절절한 진실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소외된 노숙자들의 삶을 흔들림 없는 시각으로 그려낸 <엉겅퀴 꽃>은 삶이 현실과 점점 유리되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과거의 슬픔이 현실을 얼마나 비참하게 뒤덮고 있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기존의 사회질서의 주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춘 작품들을 주로 연출해 온 헥터 바벤코 감독의 작품답게 이 작품 역시 도시를 떠도는 부랑자들의 피폐한 삶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엉겅퀴 꽃>은 인간 소외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과 힘있는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엉겅퀴 꽃>은 최근에는 과장되고 희화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지만 아메리칸 뉴시네마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대표적인 사실주의 연기자였던 잭 니콜슨의 사실적인 연기와 헐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여배우인 메릴 스트립의 연기가 무엇보다도 압권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원작자인 윌리엄 케니디가 직접 각색한 잘 짜여진 대본과 놀라울 정도로 부드러운 전개를 보여주고 있지만 시간에 쫓긴 탓인지(아카데미를 겨냥해 서둘러 개봉했다) 러닝타임이 무려 두시간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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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뉴욕, 올버니. 거리의 부랑자 프란시스(잭 니콜슨 분)는 22년전, 태어난지 13일 밖에 안되는 아들을 실수로 죽게 하자 그 죄책감 때문에 집을 나와 떠돌이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과거에 피아니스트이자 가수였던 헬렌(메릴 스트립 분)을 만나 서로의 상처를 감싸주며 같이 살게 된다.
혹한의 겨울. 프란시스는 어느날 묘지 청소하는 일을 하던 중 자신의 죽은 아들 제랄드의 무덤 앞에서 통곡한다. 그날 저녁 선교관을 찾아갔던 프란시스는 목사에게서 고물장수 로스캠의 조수직을 추천 받는다. 마차를 타고 이집저집을 돌아다니던 프란시스는 과거의 상념에 빠져들게 되고 전 부인의 집을 방문한다. 걱정하던 것과는 달리 전 부인 애니(Annie Phelan: 캐롤 베이커 분)는 프란시스를 반갑게 맞이한다. 이에 프란시스는 22년전 자신의 실수를 가족은 물론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 비밀을 지켜온 애니의 속깊은 정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한편 헬렌은 프란시스가 집을 방문하는 동안 도서관, 교회, 카페 등을 전전하다 마치 지친 삶의 끝에 맞는 휴식처럼 편안하게 고질병으로 인한 죽음을 맞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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