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에 유명한 '탄 쫑' 이라는 쿵푸 마스터가 있었다. 이 사람의 명성은 자자했고, 왕은 그를 데려 오라고 사람을 보낸다. 탄쫑과 소림사 주지 스님은 고민을 하게 된다. 근래 10대째 내려오던 무술학교가 파괴된 일이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왕은 탄쫑을 시험하여 자신의 쿵푸 스승으로 삼던지, 아니면 제거하려 하는 목적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당대의 왕의 명령을 어길 수 없기에 탄쫑은 제자와 함께 길을 떠난다. 왕은 그가 오는 길에 여러 고수들을 매복시켜 그를 시험한다. 무술고수인 탄쫑을 당할 만한 고수들이 없어, 그들은 누구의 사주를 받고 공격하는지를 숨기고 탄쫑을 위기로 몰아넣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