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의 동상 속에 숨겨진 마약... 사라진 한 개의 동상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가!

 뉴욕의 마약 담당 경찰인 ‘존 헤브론 (쿠바 쿠딩 주니어)’은 상부의 지시로 거물급 마약상을 검거하기 위해 마약 판매책으로 위장하고 그에게 접근한다. ‘존’의 활약으로 거물급 마약상을 검거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조직은 복수를 위해 킬러를 보내 ‘존’의 아내와 어린 딸을 살해한다. 경찰로서는 성공했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존’에게 경찰직 복귀 명령이 떨어지지만 아내와 딸을 잃은 슬픔과 죄책감으로 인해 술과 신경안정제에 의존한 채 힘든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새로운 사건이 맡겨진다. 사건은 성당 납품용 마리아 동상 속에 마약을 숨겨 밀반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범죄조직을 검거하는 것으로 사건을 조사하던 ‘존’과 경찰은 의심이 가는 7개의 동상 중 하나가 사라진 것에 주목하고 조직 내의 또 다른 음모가 숨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건의 용의자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