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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의 말로 (1disc) What Ever Happened To Baby 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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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영어 불어 |
자막 |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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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33:1 , NTSC Full 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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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3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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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오디오 |
Dolby Digital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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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에스엠스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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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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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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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자 |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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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로버트 알드리치 (Robert Aldrich) 1918.8.9 - 1983.12.5
1918년 8월 9일 로드 아일랜드 크랜스톤 출생. 베니스 영화제에서 (55)로 경쟁부문에 올랐고 은사자상을 수상했으며 (56)로는 이탈리아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주로 액션 어드벤처물을 많이 만든 감독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진 작품으로는 <소돔과 고모라>, <지옥의 라이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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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 제인 허드슨은 어린 시절 보드빌 쇼의 유명한 스타였지만 성장한 후에는 배우로서 재능을 인정받지 못한다. 대배우로 성공한 언니 블랜치의 그늘 아래서 술과 향락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술 취한 제인과 블랜치가 함께 자동차에 타고 있다 사고가 난다. 블랜치는 다리를 다쳐 반신불수가 되고, 제인은 불만과 질시 속에서도 어쩔 수 없이 언니를 돌보며 살게 된다. 세월이 흐른 후, 블랜치는 알콜 중독으로 편집증 상태가 된 제인을 병원으로 보내려 하는데, 이 사실을 안 제인은 온갖 수단으로 블랜치를 학대한다. 제인은 헌신적인 가정부 엘비라를 우발적으로 죽이게 되자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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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active Menus
- Scene Se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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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수 201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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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여성을 주인공으로한 심리 스릴러물로, 작품성과 흥행에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TV 명화시간에 방영된 적이 있었지요. 또 이 작품은 페미니즘을 다룬 영화비평서에 거의 빠짐없이 소개되는 명작이기도 합니다.
1930년대 중기부터 1950년대 초기까지의 할리우드 영화사를 빛낸 여배우 가운데 쌍벽이 있고 삼각 기둥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닌 쌍벽은 이 영화의 두 주인공인 베티 데이비스와 존 크로포드이지요. 참고로 삼각 기둥은 바바라 스탠윅, 케서린 헵번,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입니다.
여기서 귀기서린 연기를 하는 베티 데이비스는 주로 남성의 이기심에 희생당하거나 운명에 짓밟히는 주인공이면서, 이를 이겨내는 강인한 면을 보여준 배우였습니다. 그에 비해 존 크로포드는 주로 남성을 제압하거나 그를 나락에 빠트리는 팜므파탈 또는 운명에 맞서는 여장부의 배역을 잘 연기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선 서로 역할이 바뀐 듯 하군요. 실은 그래서 더욱 재미있습니다. 이 작품의 인기로 인해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이와 비슷한 내용의 영화가 하나의 트렌드를 이루었습니다. 또 1991년도에는 바네사와 린 레드그레이브 자매가 같은 제목의 리메이크 영화에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두 여배우는 뛰어난 연기자들입니다. 그럼에도 작품성과 연기, 연출력에서 무척 나쁜 평가를 받았지요.
오리지널을 연출한 로버트 알드리치는 카메라 터치가 굵고 호쾌한 액션을 잘 만드는 감독인데, 의외로 사이코심리 드라마도 깔끔하게 다루었더군요. 이 영화에서 시들지 않는 명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를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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