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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피부 (1disc) La Piel Que Habito, The Skin I Live I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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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 |
스페인어 |
자막 |
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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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비율 |
16:9 Anamorphic Wide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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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시간 |
11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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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오디오 |
DOLBY DIGITAL 5.1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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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디에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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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코드 |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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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2011 |
출시일자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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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정보
26회 고야상(2012) - 음악상, 여우주연상, 신인남우상, 분장, 헤어상
65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2012) – 외국어 영화상 수상
32회 런던비평가협회상(2012)
후보 외국어영화상, 기술공로상(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
69회 골든글로브시상식(2012)
후보 외국어 영화상
24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2011)
후보 외국어영화상
10회 워싱턴비평가협회상(2011)
수상 외국어영화상
24회 유럽영화상 (2011)
후보 유러피언 미술상(앤트손 고메즈), 유러피언 작곡상(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
49회 뉴욕영화제 (2011)
초청 갈라 스크리닝(페드로 알모도바르)
64회 칸 영화제 (2011)
후보 경쟁부문(페드로 알모도바르)
[Review]
“오직 알모도바르만이 완벽에 가까운 이 영화를 만들 수 있다!”
- Tom Long -
알모도바르의 최고 작품 중 하나이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생생하며 매혹적이고 유려한 이 이야기는 조금의 불필요함도, 지루함도 없다.
- De Romain Le Vern
<내가 사는 피부>는 그의 가장 상처입고, 가장 세밀한 곳으로 향하는 알모도바르 그 자체이다. 그리고 그가 어둡고 음험한 세상에서 활짝 피어나는 것을 본다는 건 멋진 일이다.
- Wesley Morris
<내가 사는 피부>는 매우 감각적이고 도덕관념을 벗어나 본성에 의해 정말 낯선 무엇인가를 찾는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실체를 두려워하지 않는 데이빗 크로넨버그의 공포영화 같다.
- Mick LaSalle
이 영화는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대조의 실현이다. 캐릭터의 행동이 더 극렬해질수록, 감독의 기교는 더욱 침착하고 냉정하며 꼼꼼하다.
- Michael Phillips
복수와 열정의 격렬한 행위로 이야기가 들끓고 있을지라도, 상처입은 두 영혼들의 문제적 공존에 대한 알모도바르의 탐구는 차가운 연출을 유지한다.
- Dana Stevens
이 영화에 대해 당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깜짝 놀랄 새로운 국면을 만날 것이다.
- Joe Morgenstern
우리가 이렇게 태어난건가? 이렇게 만들어졌나? 알모도바르는 그만의 생각을 갖고 있고, 각각의 미로를 즐겁게 탐험한다.
- Manohla Dargis
알모도바르가 그동안 만든 그 어떤 것만큼이나 시각적으로 그리고 청각적으로 이루 말할 수 없이 훌륭하다.
– Glenn Kenny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를 매혹시키는 이 작품은 특히 중반부에 이르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알모도바르 감독의 팬들은 절대 놓칠 수 없을 것이다.
- De Marie Sauvion
그가 그려낸 병적인 사랑을 완전히 으스러뜨리는, 알모도바르의 영화 중 가장 어두운 작품이다. 물론, 제목은 사실이다. 이 피부에는 정말로 사람이 살고 있다.
- De Jean-Marc Lalanne
마지막으로 작품을 함께 한지 20년 만에,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그의 마스코트 배우인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다시 만나 차가운 여정을 향한 공포의 신호 아래 서 있다.
- De Julien Barcilon
어젠 사랑스러웠던 알모도바르가 오늘 독을 지녔을 지라도, 우리는 그를 탐닉한다.
- De Louis Guichard
<내가 사는 피부>의 믿을 수 없는 복잡함, 복합성은 두 시간 내내 천천히, 한 방울씩 매력적인 독을 증류시킨다.
- De Pascal Mérigeau
[About Movie]
오늘, 차가운 복수의 칼날 앞에, 당신의 심장이 뜨거워진다!!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복수의 드라마
2011년의 대미를 장식할 거장의 귀환!! 욕망으로 얼룩진 트라우마, 강렬하고 매혹적인 미장센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충만하게 하는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신작 <내가 사는 피부>로 황홀한 복수의 드라마를 선사한다. 완벽한 인공 피부개발에 집착하던 성형외과의사 로버트가, 딸의 죽음으로 복수에 사로잡히게 되고 자신의 실험대상에게 비정상적 욕망을 느끼게 된다는 파격적 내용의 이번 작품은 2011년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일찌감치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한 강렬하고 매혹적인 복수의 드라마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적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그동안 숱한 화제를 뿌렸던 그의 신작은 명불허전! 의미 그대로 국내 관객들의 기대 속에 베일을 벗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파격적인 도발로 차가운 복수와 뜨거운 욕망의 드라마를 완성해낸 알모도바르의 경이로운 영화적 결정체인 <내가 사는 피부>는 피부이식, 성형과 신체변형이라는 자극적 소재와 더욱 화려해지고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아름다운 미감으로 황홀한 영상을 완성! 카리스마 넘치는 매혹과 파격의 드라마를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화려한 시각적 수사학과 유혈에서 벗어난 군더더기 없는 내러티브의 엄격함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감정의 공감대는 타고난 이야기꾼으로서의 알모도바르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20년만의 재회,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재발견!!
오랜만에 스페인으로 돌아와 영화를 찍은 주인공 로버트 역의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의사로서의 과학적 성취와 광기 어린 복수와 욕망으로 뒤얽힌 복잡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지적이면서도 중후한 매력과 섬세한 연기적 깊이로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재발견”이라는 평론가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알모도바르 감독과는 87년 <욕망의 법칙(La ley del deseo)> 과 90년 <욕망의 낮과 밤(Atame)>에 출연한 이후 20여 년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으며, 그 동안 헐리웃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코믹액션배우나 섹시마초스타로서의 이미지에서 탈바꿈하여 냉철한 과학자이면서도 마음속에 지옥이 들끓고 있는 차가움과 뜨거움을 동시에 표현해내며 알모도바르 감독의 무한신뢰를 받았다. 어머니, 아내, 그리고 딸조차도 정상적인 관계를 이어나가지 못한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한 인간으로서의 고립감과 절망, 그 속에서 피어난 광기의 가닥이 불꽃으로 타오르게 되기까지의 참담한 비극의 중첩들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지며, 그 순간 우리는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의 또 다른 국면을 마주하게 된다. 잔혹한 복수의 화신, 그러나 욕망의 희생자로서의 그의 복합적인 이중성이 캐릭터뿐만 아니라 영화전반을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해냈다.
가장 완숙하고 가장 왕성한 이 시대의 거장,
알모도바르의 도발은 지금 다시 시작된다!
나이가 들수록 거장의 작품은 완숙미와 깊이감, 넓은 포용력, 변화된 시선에 대해 말하게 되지만, 알모도바르는 여지없이 그 모든 관행과 편견을 깨부수고 지금껏 보여주었던 그 어떤 작품보다 더 극한의 도발로 우리를 이끈다. 이 경이로운 여정은 엽기적인 스릴러라 불리우는 프랑스 미스터리 스릴러의 대가 티에리 종케의 소설 <독거미>를 원작으로 선택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원작의 파격적 소재는 그대로 가져오되,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를 다시 창조해낸 알모도바르 감독의 <내가 사는 피부>는 소설과는 또 다른 더욱 극적이고 강렬한 드라마로 완성되었다. 무엇보다 소설의 음침하면서도 어두운 부분까지도 알모도바르 감독의 미적 감각을 극대화한 황홀한 영상미로 압도한다. 끝없는 도전과 불가능의 여정 속에 오직 자신의 직관에 따라 본인의 영화적인 기억조차 거부한 채 자신만의 새로운 영화를 창조해내는 알모도바르의 경이로운 영화적 결정체 <내가 사는 피부>는 이제 국내관객들에게도 그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Production Note ]
Staff
감독•각본 / 페드로 알모도바르 PEDRO ALMODÓVAR
1951년 9월 25일생. 라 만차의 중심부인 시우다드레알지방의 칼자다 드 칼라트라바에서 태어났으며, 여덟 살에 가족들과 함께 에르뜨레마두라로 이주, 그곳에서 살레시안 신부들과 프란체스코회 수도사들이 가르치는 학교를 다녔다. 16살에 영화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 무일푼으로 마드리드로 온다. 그러나 프랑코 정권 하에 영화 학교는 폐쇄되었고, 당시 나라를 옭아매던 독재에도 불구, 시골 출신의 이 청년에게 마드리드란 문화와 독립과 자유의 상징이자 예술과 삶의 용광로와 다름없었다. 여러 가지 잡일을 하다가 스페인 전화국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갖게 되자 수퍼 8미리 카메라를 샀다. 그 후 전화국에서 사무 보조로 12년 동안 일을 했고 그 12년 동안 그는 영화감독으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그를 완성시켜줄 다양한 활동에 매진했다. 아침에는 전화국에서 스페인 중산층의 소문과 스캔들 등 미래의 이야기꾼에게 있어서는 금광과도 같은 소중한 지식을 얻었고 저녁이면 글을 쓰고 연애를 했다. Los Goliardos와 함께 연극을 공연하고, 수퍼 8미리 비디오 카메라로 영화를 만들었고, 단편을 기고하고 출판하였다. 그는 ‘Almódovar and McNamara’ 라는 풍자적인 펑크 락 그룹의 멤버이기도 했다.
1980년에 일년 반 동안 16미리로 힘들게 작업한 <산정상의 페피, 루시, 봄, 그리고 다른 많은 여자들>(80)이라는 영화가 개봉하였다. 이 첫 번째 상업영화는 성공적이었으며 배우와 스탭들의 협조로 만들어진 전위 영화였던 이 영화에서 카르멘 마우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 영화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었다. 1986년, 동생 아구스틴과 함께 그는 El Deseo S.A 라는 제작사를 설립, 첫 번째 프로젝트로 <욕망의 법칙>(86)을 제작하였다.
1988년 <신경 쇠약 직전의 여자>(87)가 토론토 영화제 관객상과 베니스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고, 그때부터 그의 영화들은 전 세계에 개봉되었다. 1999년에는 그에게 다시 한번 화려한 명성을 안겨준 작품 <내 어머니의 모든 것>(99)으로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과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고, 세자르,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 다비드 디 도나텔로, BAFTA, 고야 어워드를 휩쓸며 45개상 수상을 기록했다. 3년 뒤, <그녀에게>(01)로 돌아온 그에게 또다시 아카데미 각본상,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에서 5관왕, BAFTA에서 2관왕, 세자르 영화제를 비롯 유수의 영화제에서 열띤 찬사와 수상의 영광이 이어졌다. 2004년에는 <나쁜 교육>이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에는 <귀향>으로 칸 영화제 각본상과 단체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그의 영화는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경이적인 흥행을 기록한다.
필모그래피
<산 정상의 페피, 루시, 봄 그리고 다른 많은 여자들>(80) <열정의 미로>(82)
<어둠 속에서>(83) <내가 뭘 잘못 했길래>(84) <욕망의 법칙>, <마타도르>(86)
<신경쇠약 직전의 여자>(87) *토론토 영화제 관객상, 베니스 영화제 각본상 수상
<욕망의 낮과 밤>(89) <하이힐>(91) *골든 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노미네이트
<키카>(93) <내 비밀의 꽃>(95) <라이브 플래시>(97)
<내 어머니의 모든 것>(99) *칸 영화제 감독상,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 <그녀에게>(01)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나쁜 교육>(04) *칸 영화제 개막작 <귀향>(06)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각본상 수상
<브로큰 임브레이스>(09) <내가 사는 피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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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한 화상으로 아내가 죽은 후 저명한 성형외과 의사인 로버트 박사는 12년간 그만의 비밀실험실에서 완벽한 인공피부를 만드는 데 집착한다. 로버트 박사의 비밀스런 실험대상인 베라는 박사의 대저택 안에 감금되어 그녀를 보호해주는 바디슈트만을 입은 채 생활하고, 로버트 박사의 오른팔인 하녀 마릴리아가 그녀를 돌본다. 어느 날, 로버트가 집을 비운 사이 자신을 마릴리아의 아들이라고 밝히는 손님이 저택에 찾아오게 되면서 로버트와 베라를 둘러싼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며 걷잡을 수 없는 파란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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