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천재성을 지닌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는 화가인 어라치오 젠텔레스키의 딸이다.

아르테미시아는 성당의 벽화에 나타난 사람들의 육체의 선을 보고 큰 감동을 받는다. 아르테미시아는 곧바로 자기 방에 와서 자기의 벗은 몸을 거울에 비쳐가며 직접 그려서 아버지에게 그림을 보여준다.

아버지는 딸의 놀라운 그림 솜씨를 보며 놀란다. 아버지는 딸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림은 남자들만이 그릴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림 공부를 시킨다.

아르테미시아는 아버지의 친구인 아고스티노 타시에게 그림은 배우게 된다.

하지만 타시는 아르테미시아에게 야릇한 감정을 느끼고 격렬한 정사는 나눈다. 아르테미시아는 타시에게 직접 타시의 몸을 그리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