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은 너의 것 (Summer Belongs To You) (Part 1 And 2)
아빠와 엄마가 여행을 떠나며 캔디스에게 피니와 퍼브가 말썽을 부리면 캔디스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하라는 숙제를 내준다. 다음날, 여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를 맞아 친구들을 불러모은 피니와 퍼브는 하지 날 낮의 길이를 더더욱 길게 만드는 태양을 따라잡는 비행선을 선보인다. 무려 24시간 동안이나 햇빛을 볼 수 있게 하겠다는 피니와 퍼브의 계획. 한편, 두펜슈머츠 박사는 딸과 함께 도쿄로 떠나 뭔가 음모를 꾸미게 되는데…

* 게으른 날의 행복 (Best Lazy Day Ever)
이른 아침부터 뒷마당에 최신식 기차 길을 만들 계획이던 피니와 퍼브는 너무나 따사롭고 좋은 날씨에 하루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기로 한다. 두 말썽꾸러기의 대비해서 만반의 준비 중인 캔디스는 피니와 퍼브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해 마당에 서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진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계획인 피니와 퍼브는 오랜만에 게으른 날의 행복을 누리고 두 동생들의 행동에 적응하지 못하는 캔디스는 오히려 동생들의 말썽을 부추기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