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 소녀 페니를 구출하라!
생쥐구조대 비앙카와 버나드에게 떨어진 특명!

어느 날, 구조를 요청하는 편지를 담은 병이 파도에 실려 뉴욕 근교의 바닷가로 떠내려 온다. 발신자는 뉴욕의 한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는 페니라는 소녀. 그 아이의 편지는 물에 젖어서 내용을 알아보기 힘들지만 편지를 입수하게된 생쥐구조대 뉴욕 본부는 소녀의 딱한 사정을 듣고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미녀 생쥐 첩보원 비앙카와 순박하고 우직한 초보요원 버나드를 파견하기로 결심한다.

페니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페니가 있던 모닝사이드 고아원으로 향한 비앙카와 버나드는 늙은 고양이 루퍼스로부터 메두사라는 여자가 페니를 납치해 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메두사는 고아들을 납치해 전설의 다이아몬드인 ‘악마의 눈’을 찾고 있는 중. 메두사의 전당포로 잠입한 비앙카와 버나드는 메두사의 계획을 알아채고 페니를 구출하기 위해 다시 큰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